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러닝 새로운 기술로 날개를 달다이러닝코리아 2017 취재기

디지털콘텐츠/행사정보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7. 9. 11. 19:03

본문



안녕하세요

스마트 콘텐츠 블로그 기자단 2기 차재구입니다

이번엔 이러닝, 새로운 기술로 날개를 달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E-learning Korea 2017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행사 기간은 8/29일부터 8/31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생각보다 짧은 시간동안 진행 되었습니다.

교육과 관련된 박람회였기에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박람회라는 사실!

전시관은 정부 정책 홍보관과 기업관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교육부의 홍보관 청사진이 흥미로웠습니다.)

정부정책 홍보관엔 교육부 / 산업통상자원부 / 경기도 교육청 

모두 각기 다른 부스가 있었는데요


신기한 점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두 부스 모두 VR 기술을 이용한 안전 예방 교육을 시도하고자 한다는 점 이였습니다

체험 해 본 결과, 현재처럼 단순하게 영상을 시청하는 것보다

 더 실감이 날 뿐 더러 확실히 예방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전 교육 VR 체험관)

다만 아쉬웠던 점은, 전자 교과서가 기존에 있던 읽기 자료의 역할만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전자 교과서로 교과서 내에서 글로만 넘어가는 여러가지 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 해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직까지 실용화가 안된 부분이 안타까웠습니다.


(교육부의 전자 교과서 단순한 읽기만 가능했습니다.)


기업관으로 넘어가기에 앞서 흥미로웠던 부스관은 코딩활용능력평가(COS) 홍보관 이였습니다.

(COS, 스크래치라는 코딩언어 직관적이다.)

토익으로 유명한 YBM에서 작년부터 시행하는 시험이라고 하는데

국제인증 자격시험이 되기 위한 평가를 현재 받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부터 코딩교육을 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 이런 시험이 대중화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기업관은 대체로 전자칠판 / VR 기술을 이용한

 강의 녹화 프로그래밍을 소개하는 부스가 대다수 였습니다

나머지 분야는 코딩 로봇 / 3D프린터 / 교육 콘텐츠 플랫폼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교육 콘텐츠 플랫폼 학교 웹의 블랙보드를 생각하면 편합니다.)


(3D프린터와 스마트기기 멀티충전 보관함)

부스에서 소개하던 전자 칠판들은 기존의 기술에서 더 발전해서,

만약 사용자가 글씨를 거꾸로 쓴다고 해도 시청자가 볼 때,

정확하게 보이도록 교정을 해주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글씨를 쓰는 상황이라면

시청자에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글씨가 쓰여지는 것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똑같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글씨가 쓰여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실 전자 칠판은 쉽게 접할 수 있는 기구 입니다만

새로운 기술들이 추가된 형태를 보니 사뭇 달라 보였습니다.


VR 기술을 이용한 강의 녹화 프로그래밍들은 사뭇 신기했습니다.

강사를 자동으로 추적하여 따라가는 카메라가 있는 것뿐만 아니라 

영상이 자동으로 녹화되고요

또한, VR 기술을 이용해 여러가지 상황을 입체적으로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강의 녹화 프로그래밍 부스 전자 칠판과 연계 하여 홍보하였다.)

사실 완전 새롭다 하는 장면은 아니 였습니다

기상 예보를 하는 뉴스 룸과 상당히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라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이러한 기술들이 이제 교실 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좀 더 기술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인기있고, 흥미로웠던 부스는 Google Expeditions 부스 였습니다.

(간략한 설명이 있습니다.)


VR 기술을 이용해 전 세계 명소로 가상 체험학습을 떠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인데,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즐겁게 체험해보는 사람들, 필자도 경험해보았습니다!)

무겁고 큰 VR 장치를 착용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얇은 골판지와 스마트폰 한대로 전세계 명소를 직접 가보지 않아도

 체험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한국사가 필수화 된 요새 이러한 간단한 VR 장치로

 여러 국내 유적들을 한국사 시간에 같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좀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끝으로, 기술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주변 교실이나 교육환경 내에서 쓰이지 못하던 것들이 점차 상용화가 되는 것이 사뭇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20년 빠르면 10년안에 VR을 이용한 수업이 대중화 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 날을 기대해 보자구요~!

이상 스마트 블로그 기자단 2기 차재구 였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