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 '온디맨드(On Demand)'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을 지나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AI, VR/AR,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러한 정보통신기술은 기계와 사람을 연결해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사진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 네이버 블로그)

이처럼 기계와 사람이 연결되는

 현대 사회에 또 다른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수요가 공급의 중심이 된다는 이론인 

'온디맨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합니다.

혹시 해외여행을 하시면서 ‘우버(Uber) 택시’를 이용해보시거나, 

‘카카오 택시’를 이용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버(Uber) 택시’와 ‘카카오 택시’는 모바일 어플을 이용하여,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 인데요.

‘우버(Uber)’와 ‘카카오 택시’를 대표적인 온디맨드 서비스의 예로들 수 있답니다.

 

 

▲ 우버(Uber)와 카카오택시

(사진출처 : 우버(Uber)와 카카오택시 공식 홈페이지)

 

아직 감이 오지 않으시나요? 

그렇다면,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와 같은

 배달 어플을 이용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어플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음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처럼 공급자가 중심이 아닌 수요자(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서비스를

 온디맨드 서비스라고 합니다.

 

▲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어플

(사진출처 : 배달의 민족, 요기요 공식 홈페이지)

 

온디맨드 서비스가 등장하기 전에는, 

공급자가 중심이 되는 사회였습니다. 

과거에는 공급자가 있어야 수요자가 발생하는 구조로 경제사회가 이루어졌는데요. 

더 쉽게 의류업체를 공급자로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공급자인 의류업체에서 옷을 제작할 때,

 S, M, L, XL 등으로 옷의 사이즈를 제작하고 

수요자인 구매자는 정해진 사이즈에 맞게 옷을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온디맨드 사회에서는 수요자 중심으로

1인 맞춤형 의류제작 업체가 등장하며, 

수요자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 1인 맞춤형 의류제작 업체 스트라입스(Stripes)

(사진출처 : 스트라입스(Stripes) 페이스북)

 

이뿐 아니라 온디맨드는 방송과 결합하여,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IPTV나 OTT(Over The Top)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지상파 OTT 플랫폼 'Pooq'와 IPTV 업체 'SK 브로드밴드'

(사진출처 :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센터 및 SK 브로드 밴드 공식 홈페이지)

 

올해 5월 31일부터 시작된 지상파 UHD 방송도 

새로운 전송표준인 ATSC 3.0을 채택하여

 지상파 자체 VOD 서비스를 준비중인데요! 

몇 달 내로 IPTV 뿐 아니라

KBS와 같은 지상파 방송에서도

VOD 서비스가 이용 가능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 지상파 UHD 양방향 VOD 서비스

(사진출처 : KBS 공식 홈페이지)

 

이처럼 온디맨드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데요. 

수요자의 요구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하는 

'스마트 공장'에도 적용되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온디맨드 서비스' 분야는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대표적인 온디맨드 서비스를 예로 들어, 

다양한 온디맨드 서비스의 이용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기사를 통해 온디맨드 서비스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기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