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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의 기록 보존, 공학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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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6. 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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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의 원색과 형상을 그대로 디지털로 기록, 보존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미술품의 기록 보존, 공학과 만나다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렸는데요

한양대학교 AR/VR 연구센터에서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전시행사로써

3년간의 연구를 인포그래픽으로 전시하고 여러 기관들의 연구내용과 결과를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크게 2D미술품, 2.5D미술품, 3D미술품, 조명장치, VR박물관, 미술교육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향후 미술품 복원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1. 2D 미술품 전시

 

  미술품의 기록과 복원에서는 색의 정확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2D 회화색을 일반 카메라보다 정확하게 획득하는 기술과 원색 그대로를 출력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한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신기한 점은 이 기술을 통해서, 원작 미술품이 훼손 됐을 때 기록된 미술품 정보로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미술 작품 색이 조명에 따른 변화도 있었는데요. 형광등 아래에서 같은 색으로 보여도 태양광 아래서는 다른 색으로 보일 수 있었다는 것도 큰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높은 해상도로 복제된 2D 미술품은, 수 십장의 사진을 왜곡 없이 이어붙이는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전시회에 전시된 영상을 통해 2D 미술 작품의 정교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2. 2.5D 미술품 전시 





  반사 특성 디스플레이로서 보는 방향에 따라 반짝임이 다른 것을 나타냅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작품의 빛나는 특징을 정밀하게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전시된 영상을 통해 유화 작품을 보는 위치에 따라 빛나는 정도가 달라지는 특징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3. 3D 미술품 전시 

 


 


  전시된 원본 도자기와 3D 프린터로 복원된 도자기를 통해 입체 작품의 형상을 정교하게 취득하고 복원 될 수 있음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시된 도자기 더욱 실감나는 복원이 가능합니다.

 



4. 조명장치



 

 

미술품에 빛의 밝기가 고르게 비춰지도록 균제도를 고려해서 개발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GRB 3색 광원보다 더 넓은 색 표현력을 가질 수 있는 5개의 조명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5. VR 미술관






  디지털로 전시된 미술 작품 정보들을 VR관람 콘텐츠로 개발한 전시관이었습니다. VR미술관에 적합한 UI디자인 연구 개발로 구현했고 전시에는 HMD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미술품의 기록 보존, 공학과 만나다전시회를 통해서 

첨단 기술을 통해 미술품 복원의 미래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훌륭한 미술 작품들이 안타까운 사고나 오랜 세월로 훼손되어

 후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일이 없을듯 하네요. 

앞으로도 문화 예술 분야의 미래를 밝히는 기술들이 계속 개발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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