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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디지털콘텐츠/행사정보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7. 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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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7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12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바이어 

그리고 참가기업들과 함께 K콘텐츠를 세계화하며 

아시아 최고의 문화 콘텐츠 라이선싱 쇼입니다.




잘 만든 캐릭터 하나가 열 기업 부럽지 않다는 말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 캐릭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것으로만 생각했던 캐릭터가 어른들의 놀이로 확대되면서 

방송, 웹툰, 게임,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는 108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 4차 산업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콘텐츠 산업

 

고부가가치 산업이 되고 있는 캐릭터시장에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인간과 캐릭터 사이의 괴리감을 VR을 통해 줄이고 캐릭터를 오감으로 느끼며 생생히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가상의 캐릭터와 친밀한 교감을 통해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교육 + 관광상품 + VR ”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교육용 VR 콘텐츠들은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커보였습니다. 위놉스가 제작한 곶자왈 소재 애니메이션 <비밀의 바람숲>은 간접적으로 곶자왈 환경을 체험하고 숲 속 식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전문가와 함께 고증한 역사 및 문화에 관한 다양한 VR, AR 체험 컨텐츠를 제작하여 제주도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관광콘텐츠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응용스마트 관광 가이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생생하게 그 지역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친구가 되는 캐릭터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캐릭터와의 교감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만화나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소통을 한다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엿본 캐릭터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아이들과 같은 공간에 존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친구로 각인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내 얼굴과 닮은 캐릭터를 직접 만들기도 하고,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캐릭터는 이제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하나의 존재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하는 일입니다. 캐릭터와 인간이 다른 차원이 아닌 같은 공간에서 아이컨택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친구가 되는 일도 머지않았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으로 인해 인간의 관계성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기고 있었습니다.

 

 


 

   또한, 캐릭터라이선싱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또봇 VR> 플레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동차 좌석 모양의 시뮬레이터에 탑승하여 직접 핸들을 조작하며 레이싱 및 슈팅 게임의 즐거움을 체험했습니다. VR체험 이벤트는 많은 아이들이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보면서 가상현실에서 생생하게 게임을 즐기고 만화의 주인공이 되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한글 공부도 이제 똑똑하게

 

   가장 인상 깊었던 교육콘텐츠 중에 하나는 <한글이지>를 통한 한글 공부 앱이었습니다. 이제 한글 공부를 하는 것도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쉽게 가능해졌습니다. <한글이지>는 재미있고 유쾌한 7마리의 캐릭터와 함께 공부하는 3D 한글 학습 콘텐츠입니다. 앱에는 퍼즐게임이 삽입되어 아이들이 영상을 보면서 다양한 게임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AR카드로 40편의 증강현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벽에 종이를 붙이고 지루하게 한글을 배워야 했는데 이제는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을 이용하여 3D에니메이션과 증강현실을 통해 다채롭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부에 대해 아이들이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이런 교육용 콘텐츠들은 아이들의 주체성, 적극성을 함양시켜주며 공부를 강제로 가르쳐야 하는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 역시 개선시켜주는 콘텐츠였습니다. 캐릭터들과 정서적 교류와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 캐릭터라이선싱페어는 이처럼 4차 산업으로 인한 캐릭터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다양화된 콘텐츠들을 선보여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품들이 많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캐릭터가 이제 우리의 실생활로 스며들었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는 아이들과 부모와의 관계와 더 나아가 모든 인간관계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캐릭터라이선싱페어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지 궁금해지는 흥미로운 전시였습니다.

 

 

참고: https://www.weno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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