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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아닌 현재 스마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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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8. 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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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과 인테리어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은 얼마나 스며들어 있을까요018 서울경향하우징페어 (KOREA BUILD in Seoul 2018)에서 선보인

 4차 산업과 하우스에 대해 집중취재 해봤습니다.

   2018 서울경향하우징페어 (KOREA BUILD in Seoul 2018)201875~ 8일까지 3일간 열렸습니다. 경향하우징페어는, 1986년 경향신문사 주최로 발족한 이래, 우리나라 건축 · 건설 산업 및 참가업체들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국내 최초 · 최대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건축전시회입니다. 매년 참가업체의 70~80%가 신제품 · 신기술을 출시하는 장으로서 업계 종사자라면 반드시 봐야 할 ‘Must-See 전시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참석하여 북적북적했는데요. 다양한 부스들이 많았지만 제가 주목해서 취재한 부스는 사물인터넷, 홈시큐리트 전시 품목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직접 가전제품에 접목되어 있는 전시품들을 보며 스마트 홈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가전제품에 장착되어 있는 인공지능, 스마트 기술은 각자 다른 사람과 생활방식에 맞추어 개별화되어있습니다. 과거에는 획일적이었던 기계에서 각기 다른 개인들의 생활방식에 맞추어진 가전제품들이 사람들의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그 예로 스마트 주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는 음식. 그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의 상태를 제대로 체크하지 못하면 삶의 질이나 균형이 쉽게 무너집니다. 과거에는 개인적으로 냉장고를 진단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진단은 냉장고의 이상유무를 전화로 먼저 진단하고 빠르게 A/S받을 수 있어 냉장고 관리가 손쉬워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의 스마트 기능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위험, 생명과 직결되는 가전제품중 하나인 가스레인지에서 스마트 기능은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원격제어를 통해 사용 중인 화구를 쉽게 Off할 수 있으며, 화력 조절(낮춤), 타이머 시간조절(낮춤)까지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집 밖에서도 가스레인지 걱정에 노심초사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화구 상태, 잠금 여부 등이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거실에서 TV 드라마등을 시청하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손가락 하나로 모든 걸 제어할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입니다. 

  

   스마트 주방에는 가스레인지,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모든 가전기기에 스마트 기술이 도입되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주방뿐만 아니라 청소기, 에어컨, 스피커 등 모든 부분에 스마트 기능이 추가되어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4차 산업이 과연 우리 생활도 변화시켰는가 하는 궁금증을 서울경향하우징페어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주거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도입된다는 것은 결국 생활 전반 모든 사람들이 4차 산업을 온 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는 말과 같은데요. 홈허브로봇처럼 항상 나를 바라보고 내 말에 경청하고 아이컨택, 프리토킹과 감성을 피드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을 보며 앞으로 집에서 발생하게 될 기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 기술로 인해 획일적이고 일방향적이었던 딱딱한 가전제품이 개인화되고 상호소통 가능한 기기로 변모하는 모습을 전시회를 통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

   2013년을 기점으로 수도권과 부산에서만 개최되던 경향하우징페어가 광주, 대구, 제주로 그 영역을 넓히면서 많은 분들이 제가 경험했던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음 경향하우징페어 하반기 전시일정은 대구와 부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하우징페어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하반기 전시일정을 확인하시어 꼭 좋은 기회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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