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이용한 수사기술

범죄수사는 날이 갈수록 과학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수사 방법이 더욱 섬세하고 정확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범죄 수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인공지능과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통한 얼굴인식 기술

범죄 현장에서의 신원확인은 얼굴, 지문, 몸무게 등 신체적 특징과 걸음걸이, 목소리 등 행동적 특징으로 분류되는데요. 얼굴인식 기술은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어 매우 과학적이고 세밀한 수사방법입니다.

하지만 얼굴인식에는 얼굴 가림, 저조도 및 저해상도 등 검증 저해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성능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부분으로, 모자, 마스크 등을 자주 사용하는 용의자들의 얼굴인식이 힘든 점을 대신해 최근 신체 기관 중 귀 인식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귀는 각각의 아이덴티티가 선명한 신체 부위 중 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얼굴인식 데이터 확보가 좀 더 보편화되면 무연고 피해자의 신원 확인해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2. 빅데이터 영상 요약 기술

 

영상 요약 기술은 긴 시간이 녹화된 대용량 CCTV를 분석할 경우, 녹화 시간만큼 수사 시간이 소요되던 것에서 회색 자동차, 특정 기종의 트럭, 도로의 상행선 등 사용자의 디렉션에 의해 정보를 추출해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영상 요약 기술을 활용하면 수사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효율적인 수사와 동선 파악 등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보를 추출하고 정확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3. AI 시스템 범죄수사 기술

 현재 스탠포드대학의 미칼 코신스키 박사팀은 한 장의 사진만을 보고 정치적 신념부터 IQ까지 모든 것을 탐지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차이로 인한 얼굴 특징의 변화를 감지해 작동되는 것으로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한 최점단 범죄 수사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경찰청은 최근 2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범죄 현장 기록을 담은 '임장일지'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범죄자의 여죄를 확인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이처럼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기법은 범죄수사에 매우 효율적인 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4차 산업 혁명의 도래로 수사하는 기술도 점차 고차원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다양한 수사 방법이 더욱 발전하게 된다면 범죄율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내용 참고 자료 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180117069900004?input=1195m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90502101731041001&ref=naver

http://www.kidd.co.kr/news/203751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