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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스마트 양말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12. 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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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pixabay.com)

스마트의류는 웨어러블 분야에서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마트의류 착용을 통해 일부 만성 질환 진단이 가능해지고 병원에서는 효율적으로 환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산업 중에서 헬스케어/의료 웨어러블 시장이 가장 매력적이며 앞으로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s://pixabay.com) 

이제는 너무 익숙해진 애플워치, 핏빗 등은 맥박, 체온, 심박동 등 바이탈 사인은 물론 수면의 질까지도 측정하여 우리 삶의 질을 한층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매일 신는 양말에 웨어러블 기술을 접목한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양말은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생활품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처: 올렛 웹사이트)

1. 영유아의 심박수를 모니터링 해주는 스마트 양말

2013년에 오픈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올렛사의 올렛삭스(Owlet Socks)에서는 아기의 수면상태 확인 및 호흡 방해 여부 확인을 위해 아기의 심박수 모니터링하는 양말을 개발했습니다. 주로 병원에서 맥박 및 산소측정기술로 사용하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잠재적 질병인 수면 장애, 폐렴, 기관지염, 만성 폐질환, 심장 질환 등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의류입니다. 아이의 십박수나 산소수준이 정상이면 녹색불이 들어오지만 미리 설정한 기준을 넘어서면 조명과 소리로 부모에게 경고를 알려주어 응급상황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줍니다. 

 2. 자세교정 해주는 스마트 양말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을까? 실시간으로 우리의 운동 자세를 교정해주는 스마트 양말이 나왔습니다. 미국 센소리아(Sensoria) 스마트 양말은 사용자가 운동할 때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사용자의 운동 자세 교정을 도와줍니다. 센소리아의 양말은 충전식으로 세탁이 가능하며 발목에 연결되어 센소리 피트니스 모바일 앱에 데이터를 전달합니다. 이 스마트 양말은 바닥면에 3개의 직물 센서가 달려 있어 발바닥이 닿는 부분의 압력을 측정해줍니다. 양말 위쪽에 발찌를 함께 차면 속도, 거리, 이동 경로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좀 더 상세히 운동방법을 조정하고 체크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s://pixabay.com) 

3. 노인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양말

뿐만 아니라 센소리아(Sensoria)와 의료 재활 서비스 업체인 제네시스 헬스케어(Genesis Healthcare)는 제휴를 맺고 노인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양말도 선보였습니다. 이 양말은 착용자의 움직임과 압력을 추적합니다. 사용자가 걸어갈 때마다 서로 다른 압력을 식별해서, 넘어지기 직전의 압력 패턴을 감지합니다.

 

(사진출처: https://pixabay.com) 

이렇게 추적한 정보는 수집 및 분석되고 실시간으로 센소리아 헬스에 전달됩니다. 신호를 받은 간병인이나 의사는 노인의 낙상사고를 방지하거나 낙상사고가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스마트 양말은 압력을 추적해서 재활훈련에 관한 데이터를 기록하며, 노인이 잘못된 보행 및 운동을 할 때 행동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을 지켜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고를 예방해주는 용도로 양말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제품입니다. 

 

(사진출처: https://pixabay.com) 

4. 당뇨병 양말과 발 모니터링 시스템 

미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건강을 감지하고 추적, 모니터링하는 기술업체인 '사이렌(Siren)'이 자사의 첫 제품으로 착용 가능한 당뇨병 양말(Siren Diabetic Socks)을 개발했습니다. 이 양말은 족부궤양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발 온도를 모니터링합니다. 족부궤양은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면서 동시에 비용이 많이 들고 치명적인 합병증이지만, 그동안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법이 없어 이를 위해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https://pixabay.com) 

당뇨병 양말은 발의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 하는 작은 센서들이 직물 안에 직접 짜여있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앓는 환자들에게 잠재적인 상처나 부상에 대해 경고를 보낸다고 합니다. 센서는 양말에 부착된 작은 태그에 신호를 보내는 방식으로 작동되는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환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으로 온도 데이터를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전문가가 환자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진출처: https://pixabay.com) 

수명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그 중 스마트 양말이 갖는 미래의 잠재력은 큽니다.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군이며 대다수가 하루종일 착용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편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웨어러블 기술이 적용되고 스마트 양말이 상용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출처 :

http://www.itnews.or.kr/?p=23623

https://www.cnet.co.kr/view/?no=20150723101846

http://www.dailysecu.com/?mod=news&act=articleView&idxno=23032

http://www.dailysecu.com/?mod=news&act=articleView&idxno=25393

http://research-paper.co.kr/news/view/4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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