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쇼코리아의 생생한 현장스케치!

“콘텐츠, Ai · IoT · VR/AR · 빅데이터 · 블록체인과 연결되다”

2018년 12월 20일 목요일 강남 코엑스에서 <앱쇼코리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전시회에서는 매년 발전하는 ICT 기술과 전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콘텐츠, Ai · IoT · VR/AR · 빅데이터 · 블록체인과 연결되다.” 라는 주제로 ICT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앱/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Ai, IoT, VR/AR,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CT 산업의 모든 기술을 담고 있는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원하는 고객, 당신을 원하는 투자자, 그리고 당신을 위한 비즈니스 – ’앱쇼코리아‘가 함께 합니다’라는 소개에 걸맞게 ICT 현업에서 이뤄지는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넓게 형성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장 앞에는 ‘앱쇼코리아’답게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간단하게 현장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가 마련됐습니다. 기존 전시회장에서 긴 줄을 서야만 현장 등록을 마칠 수 있는 시스템을 탈피하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배려한 ‘앱쇼코리아’만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당일에는 ‘앱쇼코리아’와 연계 진행되는 홍익대학교 콘텐츠 창조아카데미 취업박람회와 제 5회 ‘앱쇼코리아 세미나’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관람객 층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했습니다. 업계 종사자들은 현장 부스에서 투자의 목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으며, 학생들은 ICT 콘텐츠와 관련한 직무 취업 멘토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는 매우 화려한 전시품들로 가득 찼고 볼거리가 다양했습니다. 여러 빛을 이용해 만들어진 거대한 홀로그램 그래픽은 관람객들의 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거대 홀로그램은 멈춰있는 그래픽이 아닌 몇 초 단위로 빠르게 변하며 기술과 예술, 두 분야를 사로잡았습니다. 관람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전시품도 많았습니다. 동작 인식 인터렉티브 게임부터 VR 놀이기구까지 관람객들은 직접 체험해보며 전시회 현장을 오롯이 즐겼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품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의무교육과목으로 추진 중인 코딩에 관련 전시품입니다.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게임형식으로 제작됐습니다. 해당 전시품을 사용하며 보드게임을 즐기듯 거부감 없이 코딩지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폰지밥 캐릭터를 로봇화하여 동작 인식 센서를 부착한 전시품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스폰지밥 로봇 앞에 사람이 서면 자동으로 동작을 인식하여 말을 걸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자칫, 로봇을 무섭게 느끼는 어린이들에게도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론 경기체험 부스가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동행한 지인과 함께 현장에 설치된 미니 경기장에서 드론 축구 경기를 펼칩니다. 판타지 마법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했던 공중 비행경기, 퀴디치를 연상하여 제작된 드론 축구입니다. 드론이 현대인들의 취미생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특별히 관심 갖지 않으면 만져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더욱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ICT의 모든 분야를 하나로 연결한 <앱쇼코리아>는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습니다. 매일 발전하는 ICT 기술을 피부로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달 22일 (토)까지 진행되는 앱쇼코리아 현장을 방문하시거나 내년 제6회 앱쇼코리아를 기다려보시길 바랍니다. 어린아이부터 현업 종사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생생한 앱쇼코리아의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