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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보안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디지털콘텐츠/행사정보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12.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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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일 수요일에는 2018 블록체인 보안 컨퍼런스가 열렸는데요.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 지하 1층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주최했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의 의 정의, 활용 사례 그리고 블록체인의 기술 등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강연을 진행한 사람으로는 관련 분야의 ceo를 비롯해 금융기업에 종사하는 종사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컨퍼런스 강연을 들으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는데요.

블록체인이란,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하고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입니다.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는데요.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지 않고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 주며, 거래 때마다 모든 거래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나 변조를 할 수 없도록 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블록체인 활용 분야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정보는 다양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도 매우 광범위합니다. 대표적으로 가상통화에 사용되는데, 이때는 블록에 금전 거래 내역을 저장해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주며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밖에도 전자 결제나 디지털 인증뿐만 아니라 P2P 대출, 원산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추적하거나 예술품의 진품 감정, 위조화폐 방지, 전자투표, 병원 간 공유되는 의료기록 관리 등 신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합니다.

 

블록체인과 관련된 용어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온체인과 오프체인

온체인은 블록체인 거래를 기록하는 방식 중 하나로,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모든 전송 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오프체인은 블록체인 밖에서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이는 온체인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뤄집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수백, 수천 건 이상의 거래를 별도의 채널에서 처리한 후 그 결과만을 단 한 번만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거래 속도와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 모든 거래가 종료되면 채널을 폐쇄한 뒤 최종 정산 결과 한 건만 블록체인에 기록하기 때문에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샤딩

샤딩은 조각이라는 뜻으로, 한 곳에 저장돼 있던 데이터를 여러 샤드에 중복 저장하거나 하나에만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세그윗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거래가 급증하면서 블록의 생성 속도와 크기가 문제가 되자, 거래 시 데이터 용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분리했는데 이것이 세그윗입니다. 다시 말해 세그윗은 블록체인의 외부에서 거래량의 일부를 처리하는 방법을 가리킵니다.


블록체인 이슈로는 iot와의 융합을 꼽을 수 있었습니다.

현존하는 IoT 서비스들은 개발사마다 자체 플랫폼과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어, 이종 장치 간의 제어가 어렵습니다. 또 이를 특정 블록체인에 연계해 구축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문제인데요. 하지만 이종 IoT 장치 간의 제어 정보를 원하는 블록체인 트랜젝션으로 전파하고 제어할 수 있게 지원하는 IoT 플랫폼 이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IoT와 블록체인 간의 진정한 융합이 곧 상용화 될 수 있을 거라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용어들까지도 알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이슈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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