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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봉제포럼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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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12. 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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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하는 봉제기술과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 속에서 봉제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18 서울봉제포럼이 열렸습니다.

봉제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패션, 봉제산업 미래전략이었는데요. 포럼에서 봉제 산업에 도입되고 있는 3D 패턴과 자동공정화 기술 등 최신기술 현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구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신용남 교수, 비스포크데님 허정운 대표가 참여해 미래 동향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주로 활용되는 기술에 대해서 인상 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주로 사용되는 기술은 3D프린팅 봉제 기술, 3D 캐드 봉제 기술, 3차원 스캐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3D프린팅 봉제 기술은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입체 물품을 만들어내는 것인데요2D 프린터는 앞뒤(x)와 좌우(y)으로만 운동하지만, 3D 프린터는 여기에 상하(z) 운동을 더하여 입력한 3D 도면을 바탕으로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제작 단계는 모델링, 프린팅, 피니싱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델링은 3D 도면을 제작하는 단계입니다프린팅은 모델링 과정에서 제작된 3D 도면을 이용하여 물체를 만드는 단계이며, 피니싱은 산출된 제작물에 대해 보완 작업을 하는 단계로, 색을 입히거나 표면을 연마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인데요. 3D 프린팅 봉제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주로 사용하는 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며 지금도 많은 의류 제작 회사들은 이 기술을 활용해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의상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3D 캐드 봉제기술의 경우는, 3차원의 물체를 자동으로 설계할 수 있는 컴퓨터 지원 설계입니다. 물체를 선분과 면의 조합, 표면 등의 정보로 표현하는 것인데요. 실제와 같이 3차원의 입체감을 가지고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3차원 모델링에는 물체를 선분으로 표시하는 선화 모델링, 면의 조합으로 표시하는 표면 모델링 및 표면과 알맹이의 정보를 취급하는 입체 모델링 3종류가 있습니다. 처리 속도와 용도에 따라 이 세 종류를 적절히 활용해 봉제 작업을 보다 편하고 과학적이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3차원 스캐너 봉제기술은, 사물이나 특정 제품 등을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스캐너를 활용하여 물체외곽선의 좌표값을 추출하는 기술인데요. 컴퓨터에 3D모형재현하는 외곽선들을 만드는 물리적 모형의 표면을 따라 스캔하는 회전 플랫폼에 붙는 레이저 빔으로 쓰는 장비라고 하네요. 3차원 스캐너 기술을 활용하면 오차의 범위도 줄일 있고 시간 대비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봉제포럼 현장에서는 서울 소재 봉제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패션브랜드와 온라인 브랜드 바이어 170여명이 참여하는 수주상담회도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봉제를 즐겁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이번 포럼을 통해 봉제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생각 해볼 수 있었고 다양한 기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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