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초등교육박람회

이번 코엑스에서 2019년 8월 15일(목요일)부터 8월 18일(일요일)까지 4일간 2019 초등교육박람회가 진행한다고 하여 취재를 다녀 왔습니다. "창의"로 만드는 우리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2019 초등교육박람회는 10번째를 맞이 했습니다.

 

 

9개국에서 142개의 교육기관, 단체, 업체가 참가한 행사주최는 GBE 글로벌비즈익시비션 입니다.

전시는 6개의 품목(교과교육, 창의/메이커스 교육, 방과후 교육, 영재교육, 교육용품, 교육 기자재)을 가지고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필자는 교육 기자재와 창의/메이커스 교육, 교육용품을 주로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전시 품목 때문인지 입장티켓을 발권할 때 잠시 들은 이야기로는 전시회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 대부분이 초등학교 교장, 교사, 교직원, 방과후강사, 정부, 교육청, 교육기관, 단체 관계자, 교육교재 유통사, 교육기업 담당자, 학부모, 초등학생 예비 초등학생 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단체와 업체가 참가한 규모이니 만큼 그 전시회 특징도 4가지로 구분 되었습니다.

 

1. 국내유일 초등교육 전문 박람회

초등교육 컨텐츠 제공자, 교육자, 학부모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전시회

 

2. 참가업체 마케팅 활동 지원

교육기관, 유통사를 현장에 초청하고 블로그 및 SNS를 통한 참가업체 마케팅 활동 지원

 

3. 계정 교육과정에 맞춘 전시컨텐츠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개정교육과정의 실질적인 변화를 보여드립니다.

 

4. 화제성 강한 동시 행사 개최

교사 컨퍼런스 및 세미나, 초등학생 대회 및 학부모 부대행사 개최

 

미래직업교육체험관에서는 21세기 미래직업역량평가 체험을 시작으로 엔트리코딩, 로봇축구, 로봇볼링, 로봇당구, 드론축구, VR동화 등을 초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직업에 대한 꿈과 도전정신을 ㅎ맣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로봇 분야에서는 ‘로보티즈’가 초등학교 6학년 실과교과서의 교육용 로봇 키트를 출시했습니다.

‘나비복수’는 다양한 볼 형태의 블록을 조립하여 나만의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제품입니다.

‘마이크로컴퓨팅’은 3D 조립시뮬레이션을 통해 로봇으로 직접 만들고, 학습용 3D콘텐츠에 AR,VR 기술로 전래동화를 볼 수 있습니다.

‘브리그로교육’은 조립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공간지각능력을 길러주는 스마트 창의로봇 파이보츠를 출시합니다.

 

 

STEAM 교육과 메이커스 응용 교재들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블로커뮤니케이션’은 교육용 프로그램인 어써코드를 학습하고 어썸키드, 어썸봇, 어썸카로 실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코블’은 48차시 교안으로 구성된 피지컬 컴퓨팅 교구를 출시합니다.

‘퍼즐에듀’는 월드 퍼즐 챔피언십에 출제 문제를 엄선하여 개발한 월드 퍼즐시리즈를 내놓습니다.

 

‘틱토이즈코리아’는 독일에서 수입하여 가볍고 유연한 친환경 교구 3차원 퍼즐완구 비나보블럭을 전시합니다.

그밖에 글로벌비즈익시비션 이승훈 대표가 “이번 행사는 초등교육의 미래를 제안하는 미래직업교육, 학교실내체육, 창의 메이커스 교육을 보여주는 최신 제품과 기술로 가득하다”라고 말한 것처럼 정말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