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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드론, 새롭게 날다 _ 인텔 AI 드론 경진대회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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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9. 9. 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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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사진 속 리스트는 드론을 활용하여 미래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들입니다. 사진 속에는 24개 남짓하지만, 각 카테고리마다 10개 남짓한 활용 아이디어가 있으니 대략 200개의 기술들이 적혀 있습니다. 이처럼 드론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기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AI, 인공지능을 탑재한 드론의 경우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AI 드론의 발전 가능성을 탐지한 여러 기업은 다투어 기술 발전과 홍보를 겸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텔이 주관하는 AI 드론 경진대회가 지난 821, 서울 마포구 SPLEX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참가 대상에만도 초···대학생을 모두 포괄하고 행사장도 E-Stadium 전체를 대관할 만큼 커다란 행사였습니다. 한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운 학생들의 열정을 직접 만나보고 왔습

니다.

 

오전 745분부터 학생들이 예선 참가를 위해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생 참가팀 중 한 명의 친구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기자 :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학생 : 이론상의 학습 말고 AI가 어떻게 움직이고 작동하는지를 실제로 코딩해보고 싶어서요!

 

기자 : 참가 포부를 간단히 밝히자면?

 

학생 : 사전 교육과 워크숍 시간이 부족해서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회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드론이 얼마나 빠르게 사진 앞으로 이동하는지, 사진을 얼마나 정확하게 인식해서 정답을 도출하는지를 시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회 참가자들 모두가 대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사전 교육 이틀과 팀별 워크숍 시간 이틀을 부여받았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coffee라는 AI 모델링 툴과 ciga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드론이 이미지를 학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머신러닝을 가능하게 하는데 가장 큰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은 역시 빅데이터입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2020년 사물인터넷의 개수가 500억 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넷과 사물이 다 연결되는 세상에서는 데이터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빅데이터 중 의미 있게 분석에 쓰이는 비율은 2%에 그친다고 하니, 앞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장이 얼마나 발전할지가 궁금해집니다.

 

이와 연결 지어 개회식 축사 중에 빅데이터는 원석과 같다라는 표현이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원석이 정제 과정을 거쳐야 보석이 되는 것처럼 데이터도 그 자체가 아니라 의미 있는 분석을 통해서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무한의 발전 가능성을 가지는 AI와 이를 가장 잘 활용해야 하는 청소년 세대들의 만남을 통해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인재를 키우는 그런 대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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