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S 2016, IT 기기 트렌드를 확인하다!

7월 말, 코엑스에서 KITAS 2016 행사가 열렸습니다.

KITAS는 IT 엑세서리, 주변기기전 전시회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데요.

행사장에는 정말로 많은 기기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몇가지를 골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마트기기용 게임패드

꼬마가 스마트폰을 열심히 보고 있네요. 

그 밑을 보면 게임패드가 연결되어 있는게 보이시나요? 

이 제품은 바로 스마트기기용 게임패드 입니다. 

스마트폰의 인기 게임에는 레이싱게임, 격투게임 같은 

기존의 오락실에서 보이던 게임들도 많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터치로 게임을 하는데, 

이런 게임패드를 활용해서 게임을 한다면 어떨까요? 

좀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조작이 가능할 것입니다.

 

2.    VR 기기

2016년은 VR의 해라 불릴정도로 기어 VR, 

오큘러스 리프트, 플레이테이션 VR 등

 큰 회사에서 HMD가 다양한 HMD가 나왔거나, 나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기업들만 HMD를 제조하는게 아닙니다. 

중소기업들 역시 HMD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는데요. 

위 부스에 마련된 HMD는 시력에 안좋다고 알려진 

블루라이트를 차단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각 HMD 들마다 다양한 특성들이 있는데, 

어떠한 제품들이 앞으로 더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3.    IOT 기반 제품

침대만 놓여있는 부스. 

대체 무엇일까요?

 

바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부스였습니다. 

각 제품들에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시간, 

사람의 뒤척임 등에 따라 일어났는지를 판단하고 켜지는 램프. 

영화속에서나 보던 것이 이제 현실이 되어 

제품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다가 불을 키거나 끄기가 귀찮았는데,

자동으로 해주거나 스마트폰만으로 가볍게 조작가능 하다니. 

IT기술의 발전으로 이렇게 삶이 더 편해지네요.

 

4.   스마트 붓

태블릿으로 사람을 그리고 있네요. 

단순한 그림일까요?

바로 실시간으로 캐리커쳐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존에는 직접 그림으로 그려서 줬는데, 

이렇게 스마트기기로 그린 후 간단하게 파일로 공유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릴 때 직접 그리는 것보다

 감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였는데요.

위 제품은 진짜 붓을 스마트기기로 만들어서 

그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의 펜 같은 제품은 많이 나왔는데, 

이러한 붓제품은 처음 봐서 무척 신기했습니다. 

앞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제작한 그림들이

 더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IT 전시회 답게 주목받는 기술은 VR 체험도 있었습니다.

많은 대기줄이 있었는데 아직 VR을 체험해보지 못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VR체험을 하고 관련 기기,

콘텐츠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IT 기기들이 있었고, 

현장에서 할인이 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제품홍보, 판매가 가능했던 전시회였습니다.

 2017년에는 또 어떠한 제품들이 있을지

 기대되는 전시회입니다.

내년에는 8월에 열릴 예정이라 하니, 

하루쯤 방문해서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