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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 결합으로 드라이브스루를 더욱 스마트하게!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0. 6. 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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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주차하지 않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인 드라이브스루는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 먼저 도입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선별진료소에 드라이브스루가 도입된 것을 시작으로 공공도서관의 드라이브스루 대출 서비스, 초등학교 · 중학교 교과서 배부,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드라이브스루는 대표 IT 기술로 더욱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생활 곳곳에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스마트 드라이브스루는 어떻게 발전했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화할 것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출처 : 한국 맥도날드, https://www.mcdonalds.co.kr/kor/store/mcdrive.do >

 

최초의 음식점 드라이브스루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1947년 미국의 스프링필드에 오픈했던 레드 자이언트 햄버거가 최초라고 합니다. 60여 년 전부터 드라이브스루가 가능했던 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가 시작된 것은 1992년 부산 해운대점 맥도날드가 오픈했을 때입니다. 이렇게 드라이브스루 전문 매장이 있고, 전문 매장에는 드라이브스루만을 위한 넓은 공간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문하고, 결제하고, 음식을 픽업하는 세 단계를 거쳐 음식을 받아보게 됩니다. 평균 10분 정도면 주문과 결제, 음식 픽업까지 가능하긴 하지만 드라이브스루 이용시 진출입하는 구간의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있고 매장 주변에 차량이 많은 점 또한 사고의 위험 요소라는 점에서 드라이브스루가 완벽한 서비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드라이브스루 자체는 유용한 서비스지만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는 과정 곳곳에는 문제점이 숨어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드라이브스루와 IT 기술의 결합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을 인식하여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결제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 ‘My DT Pass’ 서비스를 이용하면 차량 정보와 스타벅스 선불 카드 등 결제 수단을 미리 입력해 자동으로 결제까지 완료됩니다. 매장 방문 전 주문과 결제까지 마치고 매장에서는 픽업만 하여 차량이 정체되는 문제와 드라이브스루 현장의 혼잡함을 줄이는 것입니다.

 

< 출처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https://www.starbucks.co.kr/index.do >

 

그런가하면 최근 카커머스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의 모든 매장에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가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오윈’입니다. ‘오윈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으로 가까운 주유소 가격을 비교하고 주유를 예약,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던 스마트 모빌리티 대표 스타트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오윈은 간편한 카페이 결제 솔루션 기술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주유에 그치지 않고 식음료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 스마트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더욱 대중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제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일반 매장에서도 드라이브스루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드라이브스루를 위한 별도의 인프라가 없어도 스마트폰 앱으로 미리 주문과 결제까지 마치고 정해진 시간에 매장 앞에 도착하, 점원을 호출해 준비된 음식을 창문으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출처 : 오윈 홈페이지, https://www.owin.kr >

 

앞으로는 스마트 드라이브스루 영역이 얼마나 더 넓어질까요?

카커머스와 커넥티드카 관련 IT 기술이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드라이브스루는 앞으로도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일상 속의 편리함 또한 늘어날 것입니다.

 

[출처]

- "창문만 내리면 바로 주문, 드라이브스루의 A to Z", <MCARFE>,

  https://m.post.naver.com/my.nhn?memberNo=3303032, 2018.05.03.

- "오윈, 주유 넘어 F&B까지 '드라이브 스루' 대중화 이끈다", <서울경제>, 2020.04.23.

- "운전석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드라이브 스루의 진화", <HMG JOURNAL>,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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