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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막는 대형 참사,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0. 7. 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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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물, 선박, 발전소의 위험을 미리 알 수 있다!

전염병, 자연재해를 제외하고도 안타까운 사고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나는 사건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근까지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원자력 등의 발전소 문제, 건물 붕괴, 선박의 침몰 등이 대표적으로 피하기도 힘들며 피해 또한 막대한 사고들이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대형 참사들을 미리 예측하고 방어할 수 있는 대안이 생겼다. 국내 과학자들이 건물이나 공사현장, 발전 시설, 선박 등을 AI(인공지능)으로 미리 진단해 재난안전을 예측하는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이다. AI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해 시설물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인데, 이것을 만드는 목적은 시설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바람과 온도, 지진 등의 복합적 정보를 계측하고 저장, 분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활용하면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험도까지 예측하는 시스템이 가능해진다.

 

< 출처 : "AI로 건물·발전소·선박 사고 미리 예측한다”, <파이낸셜뉴스>, 2020.06.27. >

 

사고 발생에 대해 즉각 감지가 가능한 스마트 밸브개발이 관건

새로 개발되는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은 기존 복합 IoT 센서 모듈에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네트워크 가장자리에서 먼저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 기술을 부가하고 시설물의 기울기부터 지진, 가속도, 기온 등 다양한 측정 정보를 유무선 통신으로 관리해 서버와 클라우드에 송신하는 방식이다. 이는 중앙 관리 시스템이 위험 예측을 위해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평가하는 데 활용하며 필요시 관계자에게 위험 신호를 자동 통보할 수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플랜트 설비 내부의 핵심 기계 시스템 상태를 예측해 기기 고장에 따른 사고와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는 기술이라 사고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 복구 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한다.

 

한편 기계 시스템 예측 진단 연구는 현장에 설치한 고온·고압 펌프와 동일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 다양한 시설물 고장 원인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AI 기술을 이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고장 발생 가능성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계 시스템 사고 대응 연구는 플랜트 핵심 배관 파손과 같은 대형사고 발생 시, 이를 즉각 감지하고 위치를 판단해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밸브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더불어 스마트 밸브를 다중으로 제어하는 기술도 함께 개발해 대형 사고에 대비하고 더욱 안전한 대응이 가능할 예정이다.

 

< 출처 : 픽사베이, pixabay.com >

 

참사를 막기 위한 예측보다 안전에 대한 인식 및 환경 개선이 더욱 중요

그러나 모든 위험은 벌어진 후에 대응하는 것보다 미리 조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기술의 개발이 한창인 한편, 일각에서는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보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임을 거듭 강조한다.

 

따라서 해당 기업들은 경영 이념 자체를 수익 중시에서 안전 및 생명 중시로 개선하는 것이 먼저이고, 다음은 고질적인 현장의 문제와 작업 방식,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바꾸는 것이다. 또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나서 안전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방안들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출처 :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불행 예방하는 최선책”, <CPBC뉴스>, 2020.04.18. >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의 핵심 기술도 AI (인공지능)! 위기 해결까지 가능할까?

인간을 위한 기술의 진화! 피할 수 없는 재난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정보통신기술(ICT), IoT 센서,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시설물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의 디지털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AI 및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한 시설물 재난 안전 관리 시스템은 시설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정보를 계측하고 저장·분석하며 이를 활용해 시설물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험도를 예측한다. 이러한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결국 시설물의 위험도를 분석하고 평가, 예측하는 AI 기술이다. 바로 이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축적된 IoT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시점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방식이며, 앞으로 예측된 위험도에 따라 대비책을 제시하는 AI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에도 제 역할을 단단히 해내고 있는 인공지능! 과연 해당 시스템의 개발이 단순히 위험을 알리는 경고 역할 외에 재난 해결사 노릇까지 할 수 있을지 이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AI로 건물·발전소·선박 사고 미리 예측한다, <파이낸셜뉴스>, 2020.06.27.

- "AI “지금 이 건물은 위험합니다, <녹색경제신문>, 2020.06.25.

- "AI “지금 건물 외벽 붕괴가 감지됩니다, <daily bizon>, 2020.06.26.

- [위클리 기획] 한국, AI시대를 준비하다, <뉴스워커>,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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