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장비에 적용된 인공지능 사례 알아보기

병원에서 흔히 볼수 있는 CT 스캐너에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방사선 노출이 불가피한 CT 촬영을 할 때마다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CT 검사에 도입되면서 안전에 대한 위험 부담이 예전보다 줄어들었고 더 섬세한 진찰이 가능해졌습니다.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CT 촬영이 어떻게 발전이 됐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인공지능이 도입되고 CT는 어떤 발전을 이루었을까요?

일반적으로 CT는 1차적인 판단이 가능했다면 AI가 도입된 CT는 환자의 임상 증상이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병변까지 발견이 가능합니다. 그 예로, 레볼루션 맥시마 CT 기기는 ‘오토 포지셔닝’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3D 카메라를 사용하여 검사를 했을 때 위치, 모양, 크기, 깊이 등을 쉽게 파악합니다. 무엇보다 검사를 할 때 위치 이동을 자동으로 합니다.

 

또, 인사이시브 CT 기기에 탑재된 ‘프리사이즈 이미지’가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합니다. 프리사이즈 이미지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딥러닝 AI를 기반으로 관찰할 곳과 장기별 특징 및 모양에 따른 이미지 재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합니다. 특히 저선량 촬영을 할 때 생기는 잡음과 왜곡된 이미지를 현저히 줄여서 높은 화질의 영상을 제공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기존 대비 3분의 1 방사선량만을 사용하는 저선량 CT로 암을 충분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딥러닝이 결합 된 저선량 CT는 기존 CT 대비 약 33%의 방사선량을 사용했음에도 판독 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인공지능으로 CT에 사용하는 방사선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외에도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림프부종의 악화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질병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CT 검진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기술

의학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CT 촬영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빠르고 정확하게 질병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의학 분야에 영상진단장비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길 바라봅니다.

 

 

[출처]

- “영상진단장비 빅3, CT·MRI 등 '인공지능(AI)' 경쟁” ,<데일리 메디>, 2022.10.11

- “방사선량 '3분의1' 인공지능 CT로 간암진단 가능",<뉴시스＞, 2022.9.20

- ”빠른 악성 림프부종 초기 발견..."딥러닝 기반 CT 영상으로"”, <데일리 한국>, 2022.9.19

- “MRI 영상에서 방사선 노출 없이 'CT 영상' 생성하는 인공지능 개발... KIST 김형민 박사팀, '적대적 생성 신경망 모델'”, < 인공지능신문 >, 20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