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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이동의 혁신속에서 만나는 디지털 콘텐츠!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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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2. 11.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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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교통산업은 보다 스마트한 인프라와 모빌리티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이 늘어나고 있고 차량의 유리에 있는 전면부 디스플레이에는 실시간 속도, 방향, 장애물 감지가 가능할 정도로 기술이 발달했습니다. 또한 드론과 로봇등에 쓰이는 첨단기술과 도로교통인프라의 발달은 보다 스마트해진 교통인프라를 통한 스마트 시티를 가능하게 만들거라 예상됩니다. 이런 공간과 이동의 혁신은 어디까지 진행되어왔고 앞으로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의 현장에 가보았습니다.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은 2022 11 10일부터 11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앞서 말한 공간과 이동의 혁신이라는 슬로건 하에 테마파크, 디지털 국토관, 융합기술관, 탄소중립관, 뉴테크관, 유레카관이라는 6가지 관람관을 구성하고 관련 기술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교통을 변화시킬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확인할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시회 참가 기업과 배치도>

 

전시장을 방문하자마자 가장 눈에 것은 바로 커다란 전기버스입니다. 이제 미래에는 단순히 리튬이온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전기버스뿐만이 아니라, 버스의 충전을 도로 면에서 무선으로 있는 무선 충전 기술이 대중화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런 무선 충전 기술에는 다양한 통신 기술이 함께 연동됩니다.

 

 

<무선 충전이 가능한 전기버스 >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모빌리티 테마파크에서는 무선 충전 도로 외에도 차량에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현재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더욱 진화시킨 기술들을 전시했습니다.

 

 

<모빌리티 테마파크>

 

국내의 주요 차량부품소재 기업에서는 차량의 사고방지를 위한 에어백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보통 에어백은 차량 전면과 보조승차석에서 사고시 발현되지만 이제는 보다 스마트한 형태로 변화했으며, 이런 에어백 가동을 위한 조건을 디지털로 설정할 수 있는 사전 설계 기능도 구현된다고 합니다.

 

 

<첨단 에어백 시스템>

 

다음으로 확인한 것은 개인용 차량이 아닌 대중교통의 혁신입니다. 특히 모드(MOD)버스라는 시스템은 현재 인천광역시에서 적용하는 대중교통시스템체계이기도 합니다. 이 모드 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기존의 정류장에서 탑승 후 정해진 버스 정류장에 각각 정차하여 탑승객들이 순차적으로 목적지에서 내리는 게 아니라, 승객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차량을 호출하여 버스노선과 무관하게 가고 싶은 정류장까지 이동합니다. 단체로 예약하여 적정 인원이 탑승해야 운행이 가능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사전예약을 하고 원하는 목적지를 온라인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인 스마트 모빌리티입니다.

 

 

<MOD 버스 전시 부스>

 

전시장 중간에는 굉장히 흥미로운 체험공간도 있었습니다. 바로 자율주행을 실제로 체험하는 장비입니다.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운전대에는 탑승자가 앉아 3개의 화면을 통해 전방, 우측, 좌측면을 실제로 운전하듯이 체험할 수 있고 실제 차량은 아니지만 자율주행 차량의 모든 기능을 담아 설정이 가능한 모형입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디지털 콘텐츠로 생생하게 구현하여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자율주행 운전 체험 장비>

 

지상의 모빌리티와 교통체계 외에도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은 항공기에서 만나는 디지털 인프라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는 민간 항공기 내에서도 대형 디스플레이로 여러가지 콘텐츠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좌석 뒤편에 있는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감압식 터치방식에서 정전식으로 변화되며, OTT서비스까지 가능할 예정입니다

 

 

<민간 항공기의 디스플레이와 콘텐츠의 진화>

 

마지막으로 방문한 부스는 건설산업현장의 스마트화를 확인할 수 있었던 곳입니다. 건설산업현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이슈입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건설현장의 안전기준 준수도 필요하지만, 위험요소 여부를 시뮬레이션하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이런 시뮬레이션을 위해 건설현장에 디지털 트윈 기법이 활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건설현장 디지털화 부스>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은 모빌리티를 필두로 도로, 철도, 항공운송, 건설까지 다양한 범위의 국토교통 인프라의 미래상을 선보인 자리입니다. 특히 국토교통분야는 앞으로 더욱더 디지털 콘텐츠가 많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더욱 스마트해지고 편리한 삶을 만들 국토교통 인프라를 꿈꿔봅니다.

 

 

[이미지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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