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데이터로 마케팅한다! MAXONOMY 데이터 마케팅 세미나

과거의 마케팅이 써드파티의 데이터에 집중하였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가지고 디지털 콘텐츠에 접목하고 설계하는 데이터 마케팅시대 혹은 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즉, 데이터로 콘텐츠를 양산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충성도와 재구매를 이끌어가는 세상이 온 것입니다. 이런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온 팀 맥소노미가 데이터 마케팅과 디지털 콘텐츠를 얘기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그 시간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맥소노미 데이터 마케팅 세미나 2023>

 

2022년 11월 22일 진행된 세미나에는 대한민국 전역의 마케터와 콘텐츠 제작자들로 붐볐습니다. 특히, 누구나 지원하여 갈수 있는 무료 세미나여서 호응이 더욱 컸습니다. 이날은 Braze라는 기업 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Tving까지 데이터 마케팅 및 디지털 콘텐츠와 연관된 많은 기업들이 세미나의 강연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참가 기업 배너>

 

Braze 서영진 매니저의 연설에서는 실제 97%의 데이터는 미활용 중이며 데이터와 디지털 콘텐츠는 가설과 실험, 검증을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고 AI 데이터 보조가 작업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생각해 볼 수 있는 화두를 제시했습니다.

 

 

<Braze 기업 연설>

 

다음은  Amplitude라는 기업의 연설입니다. 디지털 콘텐츠를 접하면서 디지털로 상호의사소통을 하는, 과거와는 달리 시간단위로 디지털을 통해 일상생활을 하는 시대에 파괴적 혁신을 위해서는 디지털 마케팅 이후 결과 측정이 필요하다는 점과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만들고 행동을 결과로 도출하여 소비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Amplitude 기업 연설>

 

Appsflyer는 마케팅 유입 채널을 분석하고 이후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 연계하여 분석하는 툴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믹스를 통해 들어온 것이 가치가 달라질 수 있는 점을 강조하며 여기서 들어온 고객들의 정보를 다른 데이터 마케팅 회사로 전송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개인정보보호기술 혁명의 시대가 왔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Appsflyer 기업 연설>

 

마티니의 이선규 대표는 퍼포먼스 마케팅(Performance Marketing)의 성장은 디지털 콘텐츠의 성장을 이끌고 이를 통해 MAU나 DAU가 콘텐츠 마케팅 산업에 있어 투자의 척도가 된다고 말하며, 그러나 이제는 이런 조회수와 방문객 위주의 숫자보다도 실질적인 영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바뀌었기에 디지털 콘텐츠 제작 후 마케팅을 하는 데 있어 프로모션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마케팅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마티니 기업 연설>

 

Kearney의 최인철 파트너는 잘되는 주간회의는 버드뷰(Bird View)가 가능하며 주간회의의 성과를 측정하는 주간회의가 효율적이며 이것 자체가 마케팅이고 디지털 콘텐츠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Kearney 기업 연설>

 

그리고 휴식을 거쳐 다시 팀 맥소노미의 시간입니다. 조현정 CSM은 소비자 행동 고객경험여정(Customer Experience Journey)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비자 행동을 진심으로/진지하게 이해하는 스타벅스의 생생한 사례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후반부에는 색다른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한 선글라스 판매회사인 라운즈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발생 당시 오프라인 매출 급락 시에 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의 성공 경험을 통해 백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유저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서 웹과 앱 오프라인 데이터를 하나로 묶는 데이터 콘텐츠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강연은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환승연애’로 잘 알려진 티빙의 손준철 팀장과 팀 맥소노미의 박소현 AE의 대담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티빙은 이제 OTT선두업체로 도약하면서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했고, 여기서 고객 특성을 알게 되면서 데이터에서 나온 숫자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원동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OTT의 디지털 콘텐츠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아닌 데이터와 데이터 사이에서 나온 인사이트에서 비롯된 산물인 셈입니다.

 

이번 팀 맥소노미의 디지털 마케팅 세미나는 주제에서 말한 것처럼 데이터로 예측하고 설계하는 진짜 데이터 마케팅의 핵심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이 디지털 콘텐츠로 확대되며 전달되는 과정들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