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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RUNWAY & DEMODAY 현장에 가다.

디지털콘텐츠/행사정보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7. 9. 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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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각양각색의 스타트업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었던 STARTUP RUNWAY & DEMODAY


2017 9 14 (목요일) 오후 12시부터

KINTEX 2전시장 8홀에서 KINTEX‘ROA INVENTION LAB’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주최한 

‘STARTUP RUNWAY & DEMODAY’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진 = 킨텍스 제 2전시장 8홀 내에 위치한 스타트업관의 입구. 8곳의 스타트업 부스가 있다.)


(사진 = 스타트업관에 위치한 무대에서 스타트업 런어웨이 행사를 시작하기 직전의 모습.)


 이날 데모데이 행사는 10곳의 스타트업이 10분동안

 본인들이 속한 회사의 제품, 서비스, 비전, 회사현황 등을 소개하고

관객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수십여명의 관객들이 행사를 보기 위해서 참석했는데

이들의 직업은 학생, 기자, 회사원, 주부 등으로 다양했다.

행사에 참석한 10곳의 스타트업 중 8곳은 서초에 위치한 

‘ROA INVENTION LAB’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이었고,

 2곳은 ‘ROA INVNETION LAB’에서 성장하지는 않았지만,

 K-SHOP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이었다

이들이 어떤 발표를 선보였는지, 자세히 정리해 보았다.


(1)  바벨탑 - “프리랜서 번역가들의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겠다.”

(사진 = 바벨탑의 조은별 대표가 회사가 제공하는 플랫폼의 강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바벨탑은 프리랜서 번역 경력자와 개발자가 보여서 만든 

설립 1년차의 소규모 스타트업이다

번역시장의 고질적인 두 가지 문제인 에이전시&플랫폼으로 인한 문제와 

번거로운 번역 작업 과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창업을 하게 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SaaS 번역 툴 개발 및

 번역사와 의뢰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번역 플랫폼 사업을 준비중이다.


조은별 대표는 비싸고 복잡하고 기술번역에만 적합하다는

 단점을 가진 기존 번역툴(CAT TOOL)과는 달리

바벨탑이 개발한 SaaS 번역 툴은

 사용이 편리하고, 저렴하고, 논리/맥락 번역에 적합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툴을 중심으로 의뢰자와 번역사를 맞춤 연결 해주는 플랫폼을 만들어

 프리랜서/번역업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한 뒤엔

알고리즘의 고도화와 컨텐츠 제휴 확대 등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외진출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바벨탑의 향후 계획을 요약한 슬라이드)

바벨탑은 10월에 번역 중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는 벤처스퀘어 등의 플랫폼에 직접 번역한 좋은 품질의 번역물들을

 선보이는 등의 방법으로 회사를 홍보하고 있다.



(2)  알려줌 - “스낵컬처가 아닌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정보성 콘텐츠를 만들겠다.

(사진 = 알려줌의 김현우 CTO가 알려줌에서 콘텐츠의 방향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알려줌은 한화에스앤씨 등에서 투자를 받고

현재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빠르게 소비되고 매몰되는 스낵컬처를 큐레이팅 하는

 피키캐스트 등의 대다수 큐레이션 회사와는 다르게,

알려줌은 스낵컬처보다 깊이가 있고

더 수명이 긴 정보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 회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콘텐츠 영상을 제작하는 

동시에 콘텐츠 이탈율도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알려줌은 유저가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을 찾아내어 

이를 가장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게 설명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콘텐츠 동영상을 만든다


그리고 그 정보성 콘텐츠‘IT 알려줌’, ‘줄거리 알려줌등의 자체 채널과

 포털사이트의 채널들에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곡성의 줄거리를 스포일러없이 알려준 영상은 

유튜브에서 7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알려줌은 콘텐츠의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새로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인 팬질닷컴을 만들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3)  에브리킷 - “코딩 위주가 아닌 문제해결 위주의 SW교육을 선도하겠다.”



(사진 = 에브리킷의 김규동 CEO가 회사와 협력 중인 회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에브리킷은 소프트웨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교보재를 만드는 회사이다

. 현재 소프트웨어 교육에 주로 쓰이는 아두이노 파이’, ‘스크래치’, ‘로보틱스는 복잡하거나,

결과물이 한정적이라는 단점을 가진다.


김규동 CEO는 그런 단점을 극복한 자사의 제품인

‘EVERY KIT’문제해결위주의 S/W 교육을 선도할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였다.



(사진 = 가까이서 본 ‘EVERY KIT’의 시제품.)

‘EVERY KIT’의 강점은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실생활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USB 포트의 사용으로 쉬운 사용, 확인, 연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SW교육 개정안에 최적화된 교재를 개발하는 동시에 

연간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VERY KIT’의 교보재 세트 가격은 20만원 대

연간 멤버십은 2만원 대의 비용이 예상되며

이번달부터 KT의 정식 홍보가 시작될 예정이다.



(4)  알리버 – “건강한 식생활의 동반자가 되어줄 서비스

(사진 = 유나희 CEO가 알리버의 타겟 고객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알리버는 실제 가공식품 첨가물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여 

알레르기 증세로 죽을 고비까지 맛본 유나희 대표와 풀스택 개발자,

영양학 박사가 참여하여 만들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 가공식품 영양정보 분석 서비스이다


타겟은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는

임산부품알레르기 환자, 천식 환자, 다이어터 등이다.


이 서비스는 바코드를 찍으면 피해야 할 성분을

 쉽게 알려주는 필터링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최근 섭취했던 영양소를 누적해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는 식품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까지 10만여 개 가공식품의 DB를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월 2000여개의 가공식품 DB는 물론

외식점 등의 DB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알리버의 상용서비스는 12월 경에 공개될 예정이다.


(5)  샤프플러스 – “카모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항상 연결되길 바란다.”

((사진 = 샤프플러스의 김승규 이사가 카모를 소개하고 있다.)

샤프플러스는 원래 교육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이었지만,

 H/W개발자가 영입되면서,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원격 연결할 수 있는

 무빙카메라인 카모를 출시하였다.


카모는 WIFI-통신, FHD 카메라, 무빙 IP카메라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굴러다닐 수 있어서 이동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카메라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실제 KTX 차창에 쓰이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파손은 물론 방진과 방수문제에도 대비하였다


그 외에도 음성의 송수신이 모두 가능하고 조작이 가능하며 

반려동물의 활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김승규 이사는 카모를 통해 반려동물의 외로움 해소

비만 및 우울증 타파, 분리불안 극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카모의 양산은 내년 3분기에 이뤄질 예정이고

이미 국내 쇼핑몰인 이마트, 롯데, CJ오쇼핑 외에도 해외의 아마존, valu 등과 협약을 맺은 상황이다

또한, SKT, KT 측과 협약을 맺으려 하고 있다.



(6)  펫닥 – “국내 유일의 수의사 중심 반려동물 통합 플랫폼


(사진 = 펫닥의 김원단 팀장이 자사 서비스의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펫닥은 반려동물과 수의사의 1:1 연결을 도와주는

‘PetDoc:개궁금앱을 운영중이다


현재 이 앱은 5만건의 상담을 해결하고

6만명의 반려동물 보호자가 다운 받은 상황이다


지금은 의료위주의 서비스가 주이지만

향후엔 입양, 금융/보험, 용품, 각종 서비스, 보호자 교육, 장례분야까지 

책임지고 맡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합법적인 장례를 도와주는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펫닥은 서울시수의사회/한국동물병원 협회와

 단독제휴를 맺은 상황이며

통합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 제휴/ 연계서비스를 추진중에 있다.



(7)  ‘bagspace’ – “캐리어의 잉여공간을 팔아드립니다.”

(사진 = ‘bagspace’의 김희도 대표가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bagspace’는 해외 여행을 갈 때,

빈 여행가방의 공간을 팔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해외 여행객에겐 간편하고 안전하게 부족한 여행 경비를 채울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재외국민에겐 필요한 물품을 

기존 택배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bagspace’에 여행자가 도시, 날짜, 캐리어 공간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bagspace에서 재외국민과 해외여행자를 이어주고, 수령장소와 시간에 대해 협의할 수 있는 메신저 기능을 제공한다

직접 물품을 건네주거나, 해당 도시의 한인들이 운영하는 민박집에 위치한 ‘drop spot’에 물건을 놓으면

해외 여행자는 수령완료 후 3~5일 이내에 약 11만원 정도의 배달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

배달사고가 나면 기본적으로 ‘bagspace’에서 책임을 지는 구조이며

현재까지의 배달사고 비율은 매우 낮다.


현재 ‘bagspace’는 동유럽을 위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들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은 12월에 런칭될 예정이다

그리고 bagspace의 홈페이지(www.thebagspace.com) 에서 사전예약을 할 경우

배달신청이 들어오면 우선적으로 연결을 받을 수 있다.



(8)  홀라컴퍼니 – “신개념 커플앱을 만드는 세계에서 유일한 회사

(사진: ‘홀라컴퍼니의 박민경 대표가 자사 서비스의 표적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홀라컴퍼니가 만든 홀딱바나나 

1만에 가까운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숫자를 기록한 성인을 위한 신개념 커플앱이다


홀딱바나나를 통해서 커플들은 

색다른 커플 미션나만의 미션을 비롯한 다양한 미션들과

 귀여운 캐릭터를 통한 발칙한 모바일 스킨십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커플이 함께 즐길 있는 다양한 놀이용품들도 같이 판매한다.


(사진 = 가까이서 찍어본 홀딱바나나의 커플놀이용품들.)

홀딱바나나는 이 분야의 퍼스트무버로서 위치기반기술을 통한 

차별화와 동시에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앞으로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9)  배달맘 – “2의 야쿠르트 아줌마를 꿈꾼다

(사진 = 배달맘의 이용훈 대표가 O2O 배달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배달맘은 고객이 온라인에서 구매를 하면

배달맘이 고객과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픽업해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주요 배달 품목은 시계, 의류

 여성이 쉽게 들고갈 수 있는 물건들이다


이용훈 대표가 밝힌 배달맘의 장점들은 다음과 같다.

1.     신원전보가 확인된 여성이 배달하므로 안심할 수 있다.”

2.     기존의 택배서비스보다 친절하고 세심한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     포인트 TO 포인트의 실시간 배송으로 택배 보다 빠르다.

4.     배송 상황을 실시간 트래킹할 수 있다. (배송과정 및 배송 예정시간을 알 수 있다.)

5.     O2O 상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다.(오프라인 매장 재고 회전율이 상승하고, 물류 비용도 내려간다.)

6.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다.)

7.     배송비용이 저렴하고 합리적이다. (배달료는 2500원이다.)


현재 배달맘은 큰 규모의 유통기업들과 미팅을 진행중이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10)    크레펀 – “지역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영상기반 글로벌 오픈마켓 플랫폼 만들겠다

(사진=크레펀의 이길찬 대표가 자사의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크레펀은 2011년 개업한 전남의 S/W회사이다.

수 년 전부터

 영상기반 글로벌 오픈마켓 플랫폼인 알리세온을 런칭하기 위해

V-커머스,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했고

관련 특허도 다수 보유 중이다.


또한, 아웃소싱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하여 

재치 넘치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동시에, 합리적인 자동 수익부분을 통하여

크리에이터의 영업사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크리세온은 올해 10월 런칭될 예정이다.


V-커머스 외의 분야로는 버스킹 남도 여행’, ‘남도 여행 레시피등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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