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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끼리의 대화, IoT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6. 6. 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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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영화에서 그려지던 미래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퇴근길, 냉장고 안에 생선이 있는지를 핸드폰을 통해 확인하고 오븐을 예열합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커피머신에 캡슐 하나만 넣고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모습이 영화를 통해 익숙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편리한 시스템이 IoT기술을 통해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가능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사물인터넷,  IoT란 무엇일까요?

 

IoT (사물인터넷) 이란?


Internet of Things의 약어인 IoT는 가전제품, 전기·수도, 자동차, 의류 등 

온갖 사물에 센서와 인터넷 기능을 집어넣어 사물과 사물

사물과 인간이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과 환경을 일컫습니다


여기서 사물이란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웨어러블 컴퓨터 등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이 됩니다


사물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들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피를 가지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데이터 취득을 위해 센서를 내장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사물끼리 대화를 나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물끼리 사람의 조작 없이 데이터를 자동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IoT기술을 이용하여 

상용화 되어있는 상품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발로우 사 자전거


 

캐나다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자전거도로가 따로 존재하지 않아 

자동차와의 추돌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게 됩니다


캐나다 발로우사는 자전거의 뒷바퀴에 후방센서를 부착하고 

자동차와 거리가 너무 가까워지면 진동과 소리로 경보가 울리도록 설계했습니다.


핸들에 부착된 LED램프와 스마트폰 GPS와 연동해 

이동방향을 자동으로 표시하여 사고를 예방합니다.






   리프트랩스의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리프트웨어 숟가락

 


미국의 벤처기업 리프트랩스는 손 떨림 증상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파킨슨병 환자를 위해 리프트웨어숟가락을 개발했습니다


리프트웨어는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대표적인 제품인데요

이 숟가락은 손 떨림과 상반되는 방향으로 

진동을 발생시켜 환자의 안정적인 식사를 돕습니다.


 2014년 구글은파킨슨병 환자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며

 리프트랩스를 인수하였습니다.

 

 

 

 

해외에 이어서 국내의 사례를 살펴볼까요?



   귀뚜라미 보일러 IoT 서비스



보일러 원격 제어뿐만 아니라 보일러가 스스로 학습하고 

맞춤형 온도를 제공하는 IoT(사물인터넷) 보일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필립스 스마트 조명



사진의 예시는 필립스의 스마트 조명인데요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듯이 스마트폰과 연동하거나 인터넷과 연결돼

 스마트홈을 구현하는 제품이 국내에서도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우리조명은 다음달 첫 상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발광다이오드(LED)를 탑재한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고 밝기 조절이 가능한 조명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불이 들어오게 하거나 꺼지는,

종전 조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편의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우리조명 뿐 아니라 금호전기에서도 스마트 조명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LED제어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동부라이텍에서는 주차장 등에 IoT 기술을 접목하여 허브(Gateway)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으로 그룹별 제어와 개별 제어가 가능하도록 개발했습니다.

 

 

 

 

 

점점 범위를 넓혀가는 사물인터넷(IoT)시장

이와 관련된 정부지원 사업도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는 

사물인터넷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개방형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내용


 


2016 4월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손을 잡고 

개방형 스마트시티 실증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도시유망서비스 실증 과제를 공모하였습니다.


미래부와 NIPA는 이 공모를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도시형 신 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민간의 자생적인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있는 스마트시티로의 전환과 IoT 기반의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계획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부)



2015 4월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IoT) 유망 서비스 및 제품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IoT 중소기업 육성 지원 과제를 공모하기도 했습니다.


 IoT와 관련하여 3가지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62억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육성기업의 다양한 사물인터넷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그 중 두 가지만 추려 소개하겠습니다.

 




▲ 스마트 패션 스토어


먼저 코오롱그룹의 IT서비스 전문업체로 패션 업계에 정보력을 갖추고 있는 

코오롱베니트와,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 SQI소프트의 합작으로 선보이는 

'Smart 패션 스토어'는 의류 매장에 IoT 기술이 도입된 사이니지와 센서를 설치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온라인만큼 '스마트'한 쇼핑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패션 스토어' 선보였습니다.






▲ 스마트 파킹



또한 센서 개발업체 센테크와 모바일 앱 개발업체 

TI 스퀘어의 합작으로 탄생된'스마트 파킹'은 

마트에 설치된 초음파 등의 주차공간 센서 기술과는 달리 

사물인터넷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밖에도 미래부와 NIPA IoT 기반의 국내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 꾸준히 힘쓰고 있습니다.








하나 둘 상용화를 시작하는 IoT 제품들


머지않아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하게 될 미래가 기대됩니다.



                                                                                                                                         

                                                                                                                                     (사진출처 : Aving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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