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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데이 기획기사 :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가상현실, VR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6. 6. 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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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현실을 벗어나서 새로운 세계로 가고 싶은 생각,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어딘가로 떠나서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해보고 싶은 적이 없으신가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은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VR은 현재 스마트업계의 아주 핫한 이슈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주시하고 있는 분야인데요.

 


아직까지는 VR이 시작 단계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점점 더 많은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NIPA에서도 이러한 동향에 영향을 받아

713일에 VR데이 행사를 연다고 합니다!

(행사가 궁금하다면 ▶ 여기)


따라서 이번 행사 획기사의 첫 순서로 

VR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VR이란?

 

VR, 가상현실은 말 그대로 가상에서 체험되는 현실을 말합니다

컴퓨터에서 만들어낸 가상의 인공적인 세계에서 

실제 사람이 들어가 있는 듯한 체험을 하게 해줍니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세계에 유저가 들어가서 

 세계를 경험해 보는 것이지요.

 


여기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VR을 헷갈리기 쉬운데요.

 

AR은 실제 존재하는 세계를 바탕으로 

가상의 물체나 정보를 결합하는 것인데요.

 

AR현실에 기반하여 가상에 

존재하는 것을 일부분 적용하는 것이라면,


 VR이미 완성된 가상현실에 

실제 존재하는 현실의 유저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AR은 위 사진처럼 현실이 주가 되어 스마트폰이나 

기타 기기를 이용해 가상의 물체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가령 스마트폰을 들고 길을 걷다가 

길거리에 동물이 나타나 그 동물을 잡는 것이나

밤하늘에 스마트폰을 대면 별자리 정보를 알려 주는 것 등을 

AR의 예로 들 수 있습니다.







VR은 이와는 달리 가상현실이 주가 되기 때문에  

몰입을 위한 헤드셋을 주로 끼게 되는데요.

 

헤드셋을 통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해 

가상현실에 있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여기에 리모콘 등을 통해 가상현실에 

실제로 자신이 하는 동작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헤드셋을 헤드기어라고 하는데요.

저가형 헤드기어부터 화질이 좋은 헤드기어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다양합니다.

 

이 헤드기어는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VR전용 어플을 사용해 쓸 수도 있고

 

게임기와 함께 나오는 것은 게임을 할 때

 더욱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VR로 직업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cr. Youtube.com/markplier)

 

 

 

그렇다면 VR은 어떠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을까요?

 

VR은 여러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게임산업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VR 관련 컨텐츠가 가장 발달한 분야도 게임산업인데요

아무래도 게임산업에서 충성심 있는 소비자들이 많고 

마니아 층도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을 쓰고 실제 게임세상에 들어가 게임을 하는 것이 

몰입도와 재미를 상당히 높여주기 때문에 

게임과 VR의 결합은 상당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게임을 단순히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체험하게 해준다는 것에서 큰 매력이 있는 것이지요.



 헤드기어를 차고 호러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cr. Youtube.com/PlayStationAcess)




게임분야 외에도 영상, 음악 콘텐츠에도 VR이 서서히 도입되고 있는데요.

 

뮤직비디오를 볼 때 VR을 이용해 보면 

실제로 그 자리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해주며 

콘서트를 관람할 때도 콘서트 장소에 가지 않고도 

직접 공연을 보는 듯한 경험을 하게 해 줍니다.

 

시간적 흐름에 따라 단순히 보고 들을 수 있던 음악을

 공간적으로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지요.

 

 

테마파크에도 VR을 도입해 

좀 더 생동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령 VR을 통해 실제 하늘이 아님에도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체험하게 한다거나,

엉성하게 만든 구조물이 가상현실을 통해 화려하고 웅장한 

구조물로 바뀌어서 현실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VR하면 여행도 빠질 수 없는 분야입니다.

 

자신이 직접 가보지 않고도 VR을 통해 여행지에 직접 가본 듯한 

체험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있게 들립니다.

 

씨넷에 따르면 18세에서 60세 사이 미국인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VR시장 조사 결과 조사 결과 미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VR 콘텐츠는 

여행이라고 하는데요. (조사업체 그린라이트VR)

 

이는 게임 콘텐츠에서 점점 다른 분야로 VR이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VR이 해외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을까요??

 

유투브는 지난해 3 360VR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지원하여

VR기기와 연결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별도의 어플이 없이도 Cardboard라는 버튼을 누르면

VR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한 것인데요

사용자는 물론이고 유투브 콘텐츠 제공자도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유투브 VR기능을 통해 롤러코스터를 체험하는 화면

 

 

페이스북14년도에 오큘러스 VR을 인수해 

VR로의 분야 확장을 선포했습니다.

 

오큘러스사 VR기기 오큘러스 리프트를 이용해 

새로운 컴퓨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VR의 컨텐츠 개발을 하겠다는 것인데요.

 

페이스북이나 다른 어플을 통해 저렴한 VR기기로도 

충분히 가상현실을 즐기게 하겠다는 것이 페이스북의 입장입니다.

 

 

 

구글 또한 VR산업의 확장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구글은 새로운 VR기기를 선보였는데요.

 

구글 VR이 바로 그것입니다.

 

구글은 이전에도 구글 카드보드라는 종이로 된 

보급형 저가 VR기기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요 


이번 기기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구글 카드보드의 모습

 


구글VR은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들과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사는 지난 23만원대의 저렴한 VR기기 

뷰마스터(View-Master)’의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이 기기는 아이폰과 호환 가능하여 기기 내부에 있는 거치대에

 아이폰5 이후의 제품을 탑재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애플은 또한 VR을 연구하는 수백명의 비밀 연구개발팀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이 VR사업과 관련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니(SONY)는 오는 10, PS VR이라는 기기를 

내놓을 것으로 발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PS VR은 기존의 게임기기인 PS4에 연결하여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인데요.

 

헤드셋과 리모컨을 이용해 자신이 실제 게임 속 인물이 된 듯한 

체험을 하게 해 주어 게임을 생생하게 하도록 해줍니다.

 

이미 PS 시리즈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은 만큼 

이번 PS VR도 출시 이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엔가젯(Engadget)이라는 기업에서는 VR을 적용한

더보이드(The Void)’라는 테마파크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cML814JD09g)


 

단순히 한 공간에서 기기를 끼고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것이 

아닌 주변 구조물도 이용하는 테마파크인데요.

 

실제로는 단순하고 텅 빈 구조물이지만 VR을 통해 복잡하고 

새로운 구조물로 변해 생생한 경험을 하도록 해줍니다.

 

시각뿐만 아니라 냄새, 기후도 조절하여 

오감을 자극해 더욱 생동감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사한 예로 지난 8월 호주에서는 

제로 레이턴시(Zero Latency)’라는 VR 테마파크가 열렸습니다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테마파크로서

VR 기기를 활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한 공간에서 6명이 VR기기를 끼고 좀비와 싸우는 게임은

6명이 동시에 즐기는 게임으로 무기변경도 가능하고

 장비도 직접 착용해 게임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120평의 아무것도 없는 창고이지만

VR기기를 끼면 다양한 구조물이 생기고 

그 사이에 좀비가 튀어나와 그것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개봉 당시 한달 동안 예약이 꽉 찼다고 하니 인기가 짐작이 가시죠? 

 

 

 


한국에서는 이러한 VR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을까요???

 

 

한국의 VR산업은 삼성의 기어VR를 빼놓으면 섭섭할 정도로 

국내 VR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오큘러스사와 협력하여 

지난 14년 첫 VR 기기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3년도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연결해 사용하는 

VR 기기를 연구, 개발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2015년 기어 VR을 정식 출시하여 

일반 소비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VR 기기 자체에 센서로 머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감지하여 

신속하게 VR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삼성 외의 다른 국내 기업의 VR 산업은 어떠할까요??

 

곰플레이어는 작년 연말, 곰플레이어 앱에 

360VR 동영상 재생기능을 업데이트하여

 단편적으로만 볼 수 있었던 영상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손가락을 이용해 화면을 드래그하여 보고 싶은 지점에서 영상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움직이면 다른 각도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한것인데요.

 

이후 손짓 같은 모션을 이용해 

카메라를 조정하는 기능도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합니다.

 

 

KT 뮤직 지니는 음악전문 VR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360도로 영상을 찍어 인기가수의 뮤직비디오, 각종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VR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가수가 눈 앞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올 하반기에는 신곡 쇼케이스와 공연을 

VR 기술을 적용해 생중계 할 예정이며 

공연 뿐만 아니라 스타의 녹음실 등등

 다양한 VR 영상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앞서 해외에 존재하는 VR 테마파크를 소개한 바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VR 페스티벌이 개최된 바 있습니다.





컬리도스코프 국제 VR 영상 페스티벌은 여러 각국을 돌며 개최되는데요.

 

지난 331일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려 

여러 독립예술가들이 많든 다양한 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판교에서는 또한 소규모의 VR 테마파크가 구성 중에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판교 알파돔시티 디지털콘텐츠 체험관에 

5종의 VR 체험형 콘텐츠를 전시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R 기술로 가상으로 의상을 입어볼 수 있도록 하거나 

가상으로 분장을 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등의

 콘텐츠를 개발,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VR산업은 아직 스타트업 단계에 있지만 

빠른 속도로 일반 사람들의 생활에도 적용될 것을 확신합니다.


페이스북, 구글 등을 선두로 하나 점점 더 많은 기업에서 주목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VR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VR 기술을 통해 머지않아 일상생활에서도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7월 13일 안양 평촌 스마트콘텐츠센터에서 열리는 

Smart Content & VR DAY 행사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martcontentcenter.tistory.co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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