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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OCCA 창창한 콘서트

디지털콘텐츠/행사정보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7. 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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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4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창한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1인창작자 시대에 걸맞게 웹툰콘텐츠의 창을 열다라는 주제로
 모더레이터로 팝칼럼니스트인 김태훈님과 

웹툰계에 화려한 이력을 가진 강풀님 등 

웹툰계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는 다양한 실력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창한콘서트는 주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콘텐츠 제작과 관련하여 대중이 관심있어 할만한 소재를 선정하여 

업계의 전문가를 모시고 이런 저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입니다.


 

강풀이라는 유명인이 와서 인지 모르지만 

언제나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창한 콘서트는 만석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이 포스팅을 보시고 사전신청을 통해 가시게 된다면 

예정 시간 보다 일찍 가셔서 좋은 자리를 확보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평일 오후 7시 정도에 시작되는 행사의 특성상 

매번 간단한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베이글샌드위치와 생수 그리고 따뜻한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경품번호가 적인 종이를 제공해주는데 마지막까지 강의를 듣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강연자가 준비해온 선물을 

강의 중간 질문을 주셨던 분들에게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강의 후에는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관련 업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 중 콘텐츠를 수십년간 만들어온 강풀 작가의 노하우 공개였습니다.

강풀 작가는 먼저 그림을 그리기전에 1화 부터 마지막화까지 스토리라인을 전부 다 짠다고 합니다.

20화 짜리라고 한다면 5화까지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고 10화정도 될때쯤 

조금씩 결말을 암시하는 장치들을 만들면서 보면 볼 수록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든다고 합니다.

 

솔직히 강풀 작가의 그림체는 화려하다거나 아름답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나도 조금 배우면 저거 보단 잘 그리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단순하면서도 유치하기까지 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작품을 그리기전에 첫화부터 마지막화의 스토리라인을 

마인드맵으로 완성해야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강풀 작가에게서 

콘텐츠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에 강풀 작가의 수십년간치열한 웹툰시장에서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작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웹툰 마일로 작가님의 

실시간 웹툰 그리는 법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실제 작업하시는 타블렛을 연결해서 직접 어떤 형태로 웹툰을 그리고 수정하는지 

직접 작업하는 중간중간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정말 실질적으로 궁금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고,

스마트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라면 관심 있게 지켜봐야할 사업들이 많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기회가 닿는다면 한번 참가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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