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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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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10. 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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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98일 토요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다녀왔습니다다양한 기업과 지자체에서 친환경제품과 기술들을 홍보하고 있었는데요.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미세먼지와 관련한 부분이었습니다. 미세먼지하면 중국 등 해외 요인과 국내 산업현장 및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생각하기 쉽습니다그 미세먼지의 원인별 대처방법에 대한 기술을 중심으로 본 포스팅을 작성해나가려 합니다.

 

먼저 국내요인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것은 화석연료 등을 태우거나 산업발전설비 즉, 굴뚝이 있는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가장 많으며, 자동차와 같은 교통수단, 그리고 세탁기와 같은 가전제품의 사용에서도 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산업공정의 설비에서는 자연으로 내부 공기를 배출시키는 경우, 미세먼지를 여과 또는 집진시켜주는 설비를 추가함으로서 배출되는 유해한 물질 중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시켜주는 설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전시회에 출품한 중소기업에서는 기존 집진장치의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을 선보여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존 집진장비는 구조에 따라 크게 전기식과 여과식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전기식은 먼지 등 공기중 부유물질이 자연상태에서 정전기 등 미세한 전극을 띄는 것을 활용한 것이며, 여과식의 경우 여과필터를 통해 공기 중 부유물질 등을 여과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보통의 공장 등 산업환경에서는 건조한 먼지와 수분이 함유된 먼지 등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을 각각 개별적인 집진 설비를 구축하여 대응해야만 한다고 합니다.그러나 공장설비의 증축(설치면적 등)과 예산상의 문제로 이를 모두 구성하고 있기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형태로 하나의 집진설비안에 전기식과 여과식으로 일체형으로 구성한 설비 구성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눈길을 끌었던 것이 버스정류장에 에어커튼 형태로 외부공기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주변공기를 여과하는 장치였습니다. 수많은 버스정류장에 개별적으로 설치하기에는 예산상의 문제가 큰 문제로 발생되고 관리비 등의 문제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미세먼지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노후화력발전설비 등의 에너지 관련 정책의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국외요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지구 자전으로 인해 중국에서 한국 방향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중국내 황사 및 산업발전설비에서 쏟아져나오는 미세먼지 등이 한국으로 유입되는 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솔직히 외부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공위성을 통한 관제시스템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외에는 이렇다할 직접적인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요즘 같이 태풍 등의 영향으로 국내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자연적으로 국외로 이동하는 것을 바라기에 앞서 각계각층에서 미세먼지 발생가능성을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해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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