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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간, 그리고 기계. 미인계 콘서트 3회차

기관뉴스/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유관기관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6. 7. 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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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는 어떠할까요


몇 개월 전 알파고의 등장으로 우리 사회에 던져진 질문입니다

그런 미래를 고민을 해보고자

지난 6 21,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의 주관으

3회차 미인계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미인계 미래, 인간, 기계이 세 단어를 줄여서 이름 붙인 것으로,

주제의 핵심 단어를 붙여서 만든 것입니다.


3회차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시대 사회 정책으로

지능정보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 도출 및

 미래 패러다임을 전망하고 자는 목적입니다.






강연 시작에 앞서

“86년에 정보사회가 미래를 바꿀 것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미래가 지금 도달했다.

올해가 지능정보사회의 원년이며

오늘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사회는 어떻게 바뀔지

 토론한 기념비적인 날이 되었으면 한다.” 라는

김현곤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지능정보사회의 고용, 사회복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안상훈 서울대 교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알파고로 우리 사회에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널리 퍼졌고

그에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와 비슷하게, 과거 기계가 등장했을 때, 러다이어트 운동이 있다

러다이어트 운동이란, 기계를 파괴하고자 하는 운동이었다

기계의 등장으로 일자리의 축소가 있었지만, 새로운 일자리가 등장했으며

 인간의 복지가 향상했다. 지능정보도 이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인간노동의 잉여화, 극심한 양극화와 같은 것들이다.

또한, 일자리 상실로 인한 실업의 장기화, 대량빈곤, 복지지출 급증이라는 것도 있다.

이에 우리는 지능정보사회의 복지정책에 대해 마련해놔야 한다

현재 북유럽의 경우 서비스가 중심인 복지정책을 마련해놨다


노조의 정치적 영향력이 제도화되었기에

R&D 투자전략이 인간노동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설정됐고

이에 불평등, 양극화는 낮으며

 첨단의료의 혜택이 대체로 평등한 편이다.

이에 미래에는 아마 사회서비스 + 노동보조형의 복지정책이 생길 수 있다


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하며

이들을 돌봐야 하는 노동력이 감소할 것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미래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화해가는데 

정책이 그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면 문제가 생길 것이다


이에 그러한 시대에 맞춰 복지정책 또한 변화하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어서영화 속 지능정보사회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배광수 마라나컴퍼니 감독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프랑켄슈타인 소설 당시 이슈 기술은 전기였다

이에 마술이 아닌 전기로 사람을 제작하는 것이 내용에 반영됐다.


현재 우리는 SF가 보여주는 인공지능에 익숙하다

터미네이터,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등

인간을 위협하는 인공지능이다

이에 익숙하여 우리도 알파고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예로, 냉전 시대에 소련이 우주진출을 할 때

미국 SF영화의 트렌드가 우주가 됐다

그리고 그 내용은 우주에 대한 공포가 많았다


하지만, 미국이 달 탐사에 성공한 후

스타워즈, 스타트렉과 같은 우주를 지배하는 SF들이 나왔다.


 SF가 시대상을 반영하며, 사람들에게 

시대상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공포에 대한 것이 아닌,

사랑, 우정 등 긍정적인 요소를 다루는 영화들도 나오고 있다.


 HER이나, 로봇 앤 프랭크와 같은 영화가 그러한 것이다.

앞으로 어떠한 SF영화가 나올지 기대된다.” 라는 강연을 했습니다.



강연을 듣고 생각해보니

우린 SF영화로 인해 인공지능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인터넷 뉴스에 댓글을 보면

 터미네이터의스카이넷같은 것을 예를 들며

 비관적인 미래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앞으로 인공지능에 긍정적인 SF영화들이 나온다면

 이러한 댓글들이 바뀔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는 인공지능의 시대 시작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해 예측하고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이번 미인계 콘서트가 그러한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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