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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바꿔 놓은 헐리우드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9. 8.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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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영화 = 헐리우드

 

헐리우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구역으로 미국 영화 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영화들이 제작되었고, 할리우드라는 명칭은 미국의 엔터테인먼산업을 대표하는 대명사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미지   : klook ( www.klook.com)

 

할리우드 영화라는 명칭은 영화 산업 자체를 상징하는 용어가 되기도 했는데요, 최근 미국 영화계에서는 인공지능을 영화 산업에 도입하기 위한 시도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고 합니다.

 

2. 특수효과

최근 미국 영화계에서는 영화 제작과 마케팅, 배급, 비즈니스등 거의 모든 활동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지   : Marvel, thor vfx (2017)( marvel.com/movies )


애니메이션 제작사였던 월트디즈니가 영화사인 마블 스튜디오를 합병한것은 알만한 사람들에게는 다 알려진 사실인데요
, 이 마블 스튜디오에서는 등장인물의 얼굴을 합성하여 문자로 매핑및, 모션 캡쳐 기술에 적용된 ai를 이용하여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 개발자는 거의 실시간으로 원하는 샷을 랜더링 해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산하의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랩에서는 ai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회사인 엑센츄어를 파트너사로 하여 다양한 ai기술을 영화업계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산업에서 인공지능이 가장 널리 활용되는 분야는 vfx(특수효과)분야입니다. 등장인물과 특수효과 장면을 합성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관객의 만족도는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특정 장르 영화의 경우 이러한 후편집 보정을 위한 예산이 급격히 증가해 왔는데요,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실제등장인물과 가상의 환경물을 조화롭게 합성 하여 실감나는 화면을 조성할수 있으며, 자연히 이에 따르는 비용절감이 가능하며 제작 시간또한 절약할수 있습니다.

 

3. 마케팅

20세기 폭스사 에서는 다양한 영화속에 등장하는 소품과 장면들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영화가 강하게 어필할수 있는 관객 집단을 식별하는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  픽사베이  ( pixabay.com )

여기 사용되는 기술의 전신은 얼굴인식과 제스쳐 판독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얼굴 인식기술과 카메라 인식 기술을 확보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제휴하여 특정 장면과 소재에 따른 연령대별 반응을 살펴 마케팅에 최적인 타겟을 식별해 낼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Ai를 통한 타겟 분석이 완료되면, 각 타겟이 원하는 영화적 요소들을 제안하는 것 또한 가능해지며, 이렇게 타겟설정이 완료된 이후 제작은 위한 준비과정에 과도하게 자원을 소모하지 않는 효율적 방법으로 업무를 진행할수 있으며,

 

이후 타겟에게 최적화된 홍보 방안 또한 제안받을수 있습니다.

 

4. 제작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영화 제작의 영역까지 인공지능이 스며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것이 창작자들의 큰 고민일텐데요, 실제 창작하는 인공지능으로 알려진 벤자민은 2016년 첫 영화 선 스프링을 통해 알려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벤자민을 통한 시나리오 제작과 영화 제작은 최초의 시도라는데 의의가 있을뿐 인간이 작성한 시나리오에 비해 깊이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는데요,

 

이후 2018년에는 (감독 : 오스카 샤프) zoom out 이란 영화를 제작하는등, 지속적으로 시나리오 작업의 정밀도를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Zoom out   ( youtube.com/watch?v=vUgUeFu2Dcw)

 

이렇듯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화 제작은 실험적 차원이기는 하지만 영화 콘텐츠 창작하는 수준까지 도달해 있음을 확인할수 있는데요, ai를 통해 영화 산업의 비즈니스 측면은 물론, 인간의 크리에이티브 영역까지 공유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갈 것이 예상됩니다.

 

5.한국의 사례

 

현재 ai활용범위는 영화산업 전반을 압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기업에서는 이를 적절히 받아들여 예술과 마케팅의 영역을 ai로 전환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1982일 유튜브에 게재된 한국 주류회사 ob에서는 인터랙티브 타입의 스토리텔링 컨텐츠를 유튜브에 게재하였습니다.

 

출처  : youtu.be/TOv-Uq7XffM

 

 이는 2018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던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영화 밴더스내치와 그 형태가 유사한데요

 

출처  :  넷플릭스  ( netflix.com/kr/title/80988062 )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 컨텐츠는 일방향으로 진행되는 시나리오를 따라 가던중 선택지 발생시 마다 개별화된 시청자() 에게 선택권을 부여합니다.

 

이에따라 영화속 등장인물이 경험하게 되는 사건들에 시청자의 몰입감을 강화하는데요, 이런식의 영화경험은 단순히 극장에 앉아 등장인물의 선택을 바라보기만 했던 이전세대의 컨텐츠 수용방식을 넘어서 새로운 방식으로 더욱 확대되어 갈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컨텐츠 산업은 단순히 비용절감을 넘어서 이윤을 추구하기 위한 효과적 의사결정을 위해 ai활용이 다방면으로 필요해질것으로 보여지며, 이를 통해 영화를 비롯한 컨텐츠 산업이 새로운 판도를 맞이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참고 :

https://www.cioreview.com (테크 미디어 플랫폼)

https://www.accenture.com (액샌추어 인터랙티브)

https://www.broadcastingcable.com  (미디어 컨텐츠 미디어 플랫폼)

https://www.thewaltdisneycompany.com (월트디즈니)

http://www.thereforefilms.com/(오스카 샤프)

https://www.netflix.com (넷플릭스)

https://www.ob.co.kr/ (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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