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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광고도 인공지능으로-AI가 만드는 광고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9. 9. 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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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아마 창의적인 기획과 크리에이티브로 캠페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능력은 사람이 가진 만큼 광고산업은 휴먼 비즈니스라고 부르는데요.

이젠, 광고를 잘하는 능력도 인공지능이 앞설지도 모릅니다.

 

출처  :  https://www.businessinsider.com/mccann-japans-ai-creative-director-creates-better-ads-than-a-human-2017-3

 

2016년 일본의 껌 브랜드 클로렛츠가 기획한 인간과 인공지능의

광고 창의성 대결이 있었는데요클로렛츠 민트 탭이라는 제품으로 빨리 입을 상큼하게, 10분 오래가는이라는 메시지를 광고로 만들고, 투표를 통해 승자를 가린 대결이었습니다.

 

투표는 어떤 광고가 인공지능 작품인지 사람 작품인지 알지 못하게 하고 진행됐는데요.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인간이 54:46 이라는 작은 차이로 승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만든 광고도 46%의 높은 득표를 기록해 의미를 준 대결이었는데요.

이후 안무도 노래도 없이 단지 인공지능의 학습 데이터를 토대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홍보효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알리바바는 수백만 줄의 광고 카피를 학습해

초당 2만 줄 광고카피를 제작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는데요.

이를 통해 알리바바에 입점한 판매자가 손쉽게 광고카피를 고를 수 있어

판매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출처  :  https://www.mcdonalds.com

 

미국 기업인 맥도날드는 인공지능 왓슨 광고 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날씨에 따른 소비자 행동패턴을 분석했는데요.

분석 결과 18~49세 여성을 목표고객으로 해 날씨에 적절한 사진과 광고카피를 앱에 노출하였고, 광고를 본 79% 의 소비자가 3일 이내에 맥도날드를 방문해 커피를 구매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습니다.

 

출처  : https://auction.co.kr

 

우리나라 기업 옥션은 페이스북과 협력을 했는데요.

옥션 쇼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이, 성별에 따라 선호 높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른 뒤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를 골라 최적화된 캠페인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사전에 10대에서 60대까지 성별에 맞춘 23편의 광고 영상을 제작했고 이를 보여줌으로써 기존 캠페인 대비 30배 높은 클릭 전환률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이 우리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아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분야가 남아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장점은 해석, 데이터추출, 재구성에 있는데요.

단점으로 창의적 발상, 의사소통, 사회지능, 정형화되지 않은 일이 있는 만큼

인공지능이 인간을 따라잡지 못하는 4개 영역인 비판적 사고, 창의력, 소통, 협력

영역을 내세운다면 인간은 인공지능과의 성공적인 협업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분야도 있는데요.

개인, 수십명이 부정클릭으로 광고예산을 낭비하는 광고사기를 예방하거나

마케팅 효율과 성과분석에 활용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이 전 분야에 쓰이는 만큼 앞으로 광고계에 활발하게 적용되어

우리를 놀라게 할 광고가 나올지, 매출을 얼마나 늘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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