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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중인 맥주, 인공지능으로 만나요!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9. 10. 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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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코딩, 저녁엔 수제맥주.

 

디지털 네이티브는 태어나면서부터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세계가 너무나 당연했던 세대였습니다.

그렇기에 아날로그적인 활동에 대한 향수가 짙었습니다.

 

이러한 세대적 특성으로 인해 레트로-> 뉴트로 붐이 일기도 했고, 글로벌한 현대사회에 유사성을 가진 실리콘 밸리의 젊은 프로그래머들은 낮엔 코딩을 하지만 밤엔 LP레코드판을 모으고 수제 맥주를 만들고 보드게임을 하고 낡은 오토바이를 수리하는등, 아날로그 활동을 취미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디지털 미디어가 존재하지 않았을때 아날로그 활동(만들기, 보드게임등) 경험하고 디지털시대의 탄생과 성장을 바라보며 성장했던 세대와 달리,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무엇인가 직접 만들어보고 경험해 보는것의 가치를 기존 세대와 다르게 경험하는 세대 입니다.

 

손으로 직접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는것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것은 주조였는데요, 칵테일을 위한 바텐딩과 크래프트 비어라고 불리는 홈브류잉이 성인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AI조주기능사

대게의 일들이 그러하듯, 좋아하면 잘하고 싶고, 산업적 가치를 끌어올려보고 싶은 가능성을 꿈꾸게 됩니다.

 

홈브류잉과 칵테일 조주 통해 사람을 만나고,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각을 살린 사업 모델을 경험한 실리콘밸리의 밀레니얼 세대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바로 AI 조주기술에 접목한 영역 입니다.

 

 

식품산업에서 표준화 하기 무척 어렵고, 그렇기에 실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관능검사 식품영역에서 사업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품 출시전 반드시 필요한 순서였는데요,

 

최근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 영역에서까지 ai 차용한 검색엔진이 론칭되기도 하였고,

인간이 선호하는 다양한 맛을 전세계적으로 통합하여 어울리는 재료를 찾아내는 ai 검색 능력을 통해, 식품사업의 고도화가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식품 제조 현장에도 ai 접목되어 활용되고 있는데요,

보통 10 이상 걸린다고 알려져 있는 맥주 양조 기술자의 능력을 ai에게 외주하는 개념으로, 보다 섬세하게 원하는 맛과, , 맥주의 색상과 알코올 도수등을 ai통제 시스템으로 제조할수 있도록 한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식품회사와 맥주 회사가 협업하여 섬세한 맛의 세계를 구현하여 소비자에게 기쁨을 주고 있기도 한데요, 8 17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맥주회사 기린맥주와, 식품회사 아지노모토가 생산 공정에 ai 도입하여 숙련된 장인의 손길에 의지하던 발효나 양조 과정을 ai 대처하여 신상품 개발 기간 단축등에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맥주의 사례

버드와이저와 스텔라 아르투아, 코로나를 생산하고 있는 AB inBev에서는 이렇게 실리콘 밸리를 기반으로 하여 태동한 브루잉 열풍 뒤로 창업된 브라질에 창업된 beergarage 솔루션을 사들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및 테스트하는 디지털 혁신 사례를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어개러지의 독점 기술은 센스ai라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실시간 분석을 사용하여 양조과정에서 수집되는 수많은 데이터(co2 , 발효정도 ) 모니터링하여 최종 제품의 품질을 예측할수 있다고 합니다.

 

장인이 오랜 세월동안 축적한 기술로만 만들수 있다고 알려진 섬세한 발효 식품의 세계에서도 ai 활약하게 되었다는것은 앞으로 다른 식품 산업 영역에도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수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성된 제품이 모두 시장에서 받아들여지는것은 아닌데요,

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테이스팅과정을 대신할수 있는 체계는 아직도 개발중에 있다고 합니다.

 

 

참고 :

이미지 : unsplash.com

ab-inbev.com

nikkei.com

cbc.ca

forb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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