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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콘텐츠, 'VR∙AR' 게임이 주도하는 언택트 라이프!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0. 5. 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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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라이프’로 대변할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전염병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드라이브스루’ 등 이전부터 활용해 오던 기술 분야의 범위가 더 넓고 다양해졌음은 물론, 원격으로 시행되고 있는 재택근무에 이어 온라인 수업까지 다양한 삶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통점은 바로 ‘비대면’. 즉 여러 사람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화상이나 기기를 통해 모이거나 일을 처리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변화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여가 문화의 대표 주자 ‘게임’ 이 달라진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지난달부터 #PlayApartTogrther 라는 해시태그로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이 캠페인은 온라인상으로 펼쳐지는 수많은 게이머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즐거움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비대면 여가 문화인 게임의 활성화를 더욱 도모하고 있습니다. 실제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 애니’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및 지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출처 : "WHO(세계보건기구)의 '#PlayApartTogether' 캠페인", <스포츠조선>, 2020.05.11 >

이렇게 우리 세대의 여가 문화를 대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온라인(모바일) 게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산업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게임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실제 개발 업체들과 관련 정부 기관에서 어떤 방향으로 함께 노력해 나갈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차세대 게임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VR∙AR

이렇게 하나의 건전한 여가 문화로서 일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게임 산업. 특히 차세대 게임 산업에서 주목할 점은 앞으로의 게임 산업 발전에 있어 핵심 역량이라고 볼 수 있는 VR과 AR 기술입니다. 간단히 표현하면 VR은 가상 현실, AR은 증강현실을 말합니다. 

이렇게 가상의 공간에서 2D 혹은 3D 캐릭터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해 내고, 이를 다양한 분야와 접목시켜 발전시켜 나가는 개발자, 혹은 업체들을 ‘버추얼 크리에이터’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한국형 버추얼 캐릭터로는 아이들 사이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펭수’, 유튜브 키즈 채널을 통해 익숙해진 국내 버추얼 크리에이터로는 ‘세아’(스마일게이트), 샌 ‘도티 TV’ (샌드박스)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버추얼 캐릭터 '펭수', EBS>

 

진화하는 게임! 다양한 분야에서 VR∙AR 접목

이와 함께 모바일 시장에서 주목하는 분야 역시 게임과 VR∙AR입니다. 5G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가능해졌고, 올해 들어 언택트(비대면) 트렌드까지 확산되면서, VR∙AR을 활용한 게임의 효용성이 한층 높아지는데 일조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정부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예산이 책정된 ‘광화문 프로젝트’ 사업은 광화문 지역에 5세대(5G) 기반 가상 체험 공간을 조성해 조선왕조 500년 관련 콘텐츠, K POP 체험 등의 실감콘텐츠를 구현해 낸다고 하니 게임에서 시작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무궁한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 출처 : (좌) 광화문 / (우) "실감형 광화문 프로젝트 가동", <산업방송>, 2019.10.14 >

결국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게임’을 문화 예술 분야에 포함시키는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게임 규제 완화와 관련 법의 재정비로 다시 날개를 날게 된 게임 산업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한편,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VR과 AR 게임 분야의 새로운 문제점, 또 이에 관한 제도적인 대안들도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향후 VR∙AR 게임으로 대변하게 될 4차 산업혁명의 리더!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VR∙AR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청소년들을 비롯한 젊은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지원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신중한 접근, 기술이 인간의 도(道)를 넘어서지 않는 차원에서 선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이제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의 내일이 비대면 여가 문화인 실감콘텐츠, 'VR'과 'AR' 게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출처]

- “실감콘텐츠 확산 위한 광화문 프로젝트 시작된다”, <전자신문>, 2020.04.26 

- “대표적 비대면·디지털 여가문화…게임산업 새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0.05.07

- “코로나19로 재조명 된 게임, 이젠 격(格)을 높이자”, <스포츠 조선>, 2020.05.11

- “전진수 SKT 본부장 “5G 시대, 게임·VR·AR에 주목하라”, <헤럴드경제>, 2020.05.14

- "게임에 빠진 청와대" 역대급 콜라보 주역을 만나다”, <서울경제>,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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