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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한 댐 관리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0. 7. 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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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스마트 안전 관리체계 구축하다?

여러분은 드론을 활용하여 댐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올해 하반기부터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댐을 관리할 때도 드론(무인기), 디지털 트윈, 그리고 인공지능 등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그린 뉴딜이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르는 말로 환경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기부양과 고용 촉진을 이끌어내는 정책을 말합니다.

 

이 정책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3차원 가상공간(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댐 스마트 안전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게 됩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내에 댐 안전점검·관리를 전담하는 댐 안전 관리 센터도 설치하여 댐의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출처 : 픽사베이, www.pixabay.com >

 

4차산업을 활용한 점검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

그중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댐 안전점검이 있습니다. 먼저, 드론으로 댐 상태를 영상촬영한 후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하여 벽체 등 댐체 손상 여부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사람이 작업줄 등을 이용하여 댐체를 직접 타고 내려가 맨눈으로 결함 여부를 점검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드론을 활용하게 되면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웠던 곳도 보다 정밀하게 댐을 점검할 수 있게 되어 불편함을 덜고 편의성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추후 구축 예정인 댐 3차원 가상공간(디지털 트윈)에는 드론으로 점검한 사진과 영상 자료 등을 누적하여 입력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컴퓨터의 가상세계에 현실 속 기계, 장비 등을 구현해보는 것으로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보면서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미리 예측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용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드론으로 점검한 빅데이터가 축적되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댐 이상 유무를 점검할 수 있게 되고, 선제적으로 댐 보수·보강이 가능해짐에 따라 위기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출처 : 정부24 환경부 기관소식, "그린뉴딜을 통해 댐 안전관리 강화한다", 2020.07.06 >

 

댐 스마트 안전 관리체계 추진으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깨끗한 물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도적으로댐 안전점검에 첨단 기술을 도입한 것이 그린 뉴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댐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댐 성능을 개선하여 오랫동안 안전하게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방식에 비해 더욱 효율적으로 댐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무인기·3차원 가상공간·인공지능으로 댐 관리 최적화”, <데일리안>, 2020.07.06.

- “댐 관리도 그린뉴딜’...드론 점검-디지털트윈·인공지능 안전관리 추진”, <뉴스핌>, 2020.07.06.

- “드론과 인공지능 활용해 댐 안전점검 할 수 있게 된다”, <이데일리>,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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