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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복제품, 이제 인공지능(AI)으로 잡아낸다!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0. 10. 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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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불법 복제품·위조품과 저작권 침해 이미지, 불량품 등을 인공지능(AI)으로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가 많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 발맞추어 신기술이 등장한 것이다.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images/search/ai >

 

국내 AI 기업들이 불법복제품 선별에 나섰다!

이커머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위조 상품을 가려내거나, 진품 이미지 도용을 찾아내는 AI 탐지기술 개발 국내 기업들의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진품 이미지 불법 도용 탐지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아이스튜디오는 불법 도용을 막기 위해 사용자들이 올린 수천 개의 이미지 검토 후 부적합한 이미지를 찾아 삭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AI 솔루션을 통해 저작권 침해 이미지 검색삭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마크비전은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 판단과 위조상품 게시물 관리·신고·삭제까지의 과정을 한 번에 자동화해주는 AI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최근 전자상거래 웹 플랫폼 쿠팡이 이 서비스를 연동하였으며,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해당 기술들을 활용한다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커머스 상품 이미지 도용 및 불법 복제와 같은 저작권 침해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뉴딜과 AI 불법 복제품 판독 사업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세청은 데이터 댐·AI융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불법 복제품 판독 실증랩'을 개소하였다. ‘AI 불법 복제품 판독 사업은 정부 디지털 뉴딜 대표 과제인 데이터댐을 기반으로 한 AI 융합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번 AI 불법 복제품 판독 실증랩 개소로 국내 AI 기업들은 그동안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확보가 어려웠던 데이터를 학습해 기술력 향상 및 초기 시장 확보에 도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불법 복제품 판독시스템의 활용으로 연간 5.2만건에 이르는 지식재산권침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산업이 보호되고, 위조 상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 출처 : “AI, 브랜드 제품 진품·짝퉁 구분하는 감별사 역할 톡톡”, <메트로신문>, 2020.10.11. >

AI 불법 복제품 판독시스템의 미래

AI 불법 복제품 판독시스템이 개발되면 연간 5.2만건에 이르는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를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산업에 대한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통관, 세관 검사과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예정이기 때문에 위조 상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I 불법 복제품 판독시스템의 개발로 국내·외 제조산업과 소비자들이 불법 복제품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 “AI성능 좌우하는 데이터품질 위한 솔루션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0.10.14.

- “AI, 브랜드 제품 진품·짝퉁 구분하는 감별사 역할 톡톡”, <메트로신문>, 2020.10.11.

- 불법복제품 잡는 AI 개발한다대전에 실증랩 개소”, 국민일보,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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