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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글러브 RAPAEL, 재활치료 도우미가 되다

기관뉴스/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유관기관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6. 10.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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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들이 나오고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들은

주로 질병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병에 걸리지 않게 위해

예방하는 목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오늘 기사에서 소개해드릴

스마트 글러브 "RAPAEL"은 중풍 등 뇌혈관 질환으로



운동 장애가 생긴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보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RAPAEL 이전에도 재활에 도움을 주는 여러 기기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상지 재활 훈련을 도와주는 Armeo()

 보행을 도와주는 Lokomat()입니다.


둘 모두 “로봇 재활기”로 유명해진 제품으로

기존에 병원에서 의료진과 재활치료사의 도움을 받아야만

재활운동을 할 수 있었다면



두 기기의 등장으로 기기 안의 프로그램이

 환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혼자서도 재활을 위한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무게를 조절한다든지, 자세를 조정해줍니다.


이 기기들은 의료계열 논문에도 실려서

 임상효과 또한 증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한계들이 있었습니다.


첫째,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은 매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집에서 외래로 병원에 다니는 환자들은 

외래시간 이외에 재활 치료를 따로 하지 못합니다.


둘째, 재활 프로그램들이 “게임”의 형식으로 제공되지만

 환자 개개인별로 맞춤형으로 제공되지 않고 

업데이트도 잘 되지 않아 단조롭습니다.









그래서 RAPAEL 집에서도 환자들이 

재활 운동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light(경량화), portable(휴대용),

affordable(저렴한 비용)을 모토로 만들었습니다.



, 센서 등이 파악한 환자의 움직임을 data로 저장해

AI가 그 data를 분석해 그 환자에게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든지

차후 병원에 갔을 때 의료진들이 환자의 

재활 상황과 기록을 일목요연하게 볼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조롭지 않으면서 환자별로 세분화된 재활 동작을 제공하기 위해

게임도 세분화되고, 게임 업데이트도 매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화제에서 잊혀진 소재이지만

몇 달 전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후에

AI가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는 걱정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후 구글이 의료분야에도 진출을 천명하면서

의료계에서 AI가 의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IBM 왓슨이 암 진단에서 정확도가 96%라는 발표가 나오고

최근엔 가천대 길병원에서 한국 최초로 

AI 의사인 왓슨을 도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언뜻 보면 이러한 변화들이 의사들을 대체하는 것 같지만

결국 Neofect RAPAEL처럼

AI data 분석 기술은 사람의 판단을 도와주고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요?

 


의료 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든지 

AI가 직접적으로 인간을 대체하기 보다는

RAPAEL과 같은 “도우미”로 인간을 친절하게 도와주지 않을까요?

 

*본 기사 내용은 MD WINNERS에서 주최했던 제 7회 의료경영심포지움

중 반호영 NEOFECT 대표님의 강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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