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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에서도 활용되는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2. 6. 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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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보다 더 현실 같은 메타버스 공간은 비대면으로 활용 가능한 편리성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서도 메타버스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공공기관 및 정부부처의 가상공간을 만들기도 하고,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합니다.

 

< 출처 : 서울시 메타버스 플랫폼 - 서울시 홈페이지, https://mediahub.seoul.go.kr >

 

먼저,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서의 역량을 지향하는 서울시는 2021년 <메타버스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한 후 자체적으로 서울시청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작하였습니다. 3D 가상공간 내 마련된 서울시청의 모습은 실제 시청 내부를 정교하게 재현하였기 때문에 현실세계와 비슷합니다.

 

< 출처 : 서울시 메타버스 플랫폼 아바타 설정하기 - 서울시 홈페이지, https://mediahub.seoul.go.kr >

 

민원, 상담, 공공시설 예약 등 공공서비스를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하여 편의를 높였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추어 이용자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 출처 : 순창군의 메타버스 플랫폼 '순창월드' 캡처 >

 

다음으로, 순창군은 미래 핵심 관광객이라 볼 수 있는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을 위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순창 유명 관광명소를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가상공간 순창월드는 사전에 관광지 관련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공간, 또는 추후 지역행사 및 이벤트 진행 시 홍보용 콘텐츠로도 활용될 것 같습니다.

 

< 출처 : 코이카 메타버스 플랫폼 'WFK TOWN' 캡처 >

 

공공기관 중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는 네이버의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하여 해외봉사 소통 플랫폼을 개설하였습니다. 젭(ZEP)은 3D로 이루어진 대부분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다르게 2D 방식으로 개발되어 있으며, 주로 모바일이 아닌 PC 환경에서 활용됩니다. 코이카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 사업설명회관, 사업관, 소통관 등을 개설하여 소통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서울시와 순창시, 코이카 등 정부 및 지자체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국민들이 가상세계에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메타버스 신기술이 공공분야에 적용되면서 사람들 간 소통의 물리적 제한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공분야 기관들은 메타버스 구현을 통해 디지털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관련 플랫폼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긍정적인 사회망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앞으로 또 다른 사회인 메타버스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 “여기는 '메타버스 서울시청'입니다! 사전 체험공간 오픈”, <내 손안에 서울>, 22.05.19.

- “미리 즐기는 순창관광…메타버스 플랫폼 ‘순창월드’ 개관”, <광주일보>, 22.06.14.

- “코이카, 해외봉사·국제개발협력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연합뉴스>, 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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