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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 속 디지털콘텐츠 기술을 찾아보자!

디지털콘텐츠/행사정보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3. 5. 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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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 개최되다!’

 

< 'BUTECH 2023 로고',&nbsp; 출처 :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 http://www.butech.or.kr/new/main/main.php >

 

지난 516일부터 519,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 개최되었습니다. 28개국에서 453업체가 참가하고, 1,742개의 부스가 열렸으며, 다양한 스마트 제조 기술과 로봇산업이 전시되었습니다.

 

< 부산국제기계대전 입구 모습,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특히 이번 BUTECH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신기술 산업들이 한데 모여있는 만큼, AI나 빅데이터, 딥러닝 등 디지털콘텐츠가 결합한 전시 또한 많이 있었는데요.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IoT를 이용한 친환경 기술, ()리텍 에프이에스

 

< (주)리텍 에프이에스 부스,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환경오염으로 인해, 폭염과 미세먼지는 계절마다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박람회에서 리텍 에프이에스는 IoT를 이용한 기술로 공사 현장 및 발전소에서는 미세먼지 및 분진을 제거하고, 공공시설에서는 폭염을 저감하는 쿨링 시스템을 소개하였습니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으로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각각의 사물이 센서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주고받아 처리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 환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전까지는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는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사람이 개입돼야 하지만 IoT는 사람의 개입 없이 블루투스나 센서 데이터, 네트워크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소통합니다.

 

이처럼 온도와 습도, 미세먼지 센서를 통해 대기환경을 측정하고, 측정한 데이터를 통해 미세입자의 물을 분사하여 분진이나 미세먼지를 저감하거나 온도를 낮추는 쿨링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 ‘XR을 이용한 현장 지원 솔루션, 버넥트

 

< 버넥트 부스,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업무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화로만 설명하거나 메일로만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직접 전문가가 현장으로 가기에도 시간이 지체되며 손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버넥트는 이런 문제에 대해 XR을 이용한 기술로 간편하게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XR(eXtended Reality)이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고 확장된 현실을 창조하는 초실감형 기술을 뜻합니다. VR, AR, MR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하며 나온 용어로, 증강 가상 콘텐츠가 현실과 상호작용하며 초실감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글라스 등을 통해 XR 포인팅, 드로잉 등 현장에 있는 직원이 전문가의 지시를 한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나 화학 제품과 같은 제조 분야나 선박 건조 품질에 대한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만큼 가상 증강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기술입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계 고장 예방, 알피에스

 

< 알피에스 부스,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일반적으로 장비를 보전하는 방식에는 사후보전이라 하여 고장이 나면 수리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할 시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알피에스는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베어링이나 부품의 고장 시기를 예측하거나 추정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빅데이터(Big Data),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도 짧고, 형태도 다양한 대규모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이런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기에 중요한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센서를 이용해 회전하는 베어링과 진동체의 상태를 감지하고, 이를 빅데이터로 얻은 값과 비교하여 고장 시기를 예측하거나 추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사후보전이 아닌 예방보전이 가능하게 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유리하며 동시에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기계와 디지털콘텐츠의 융합은 계속된다

 

앞서 소개한 3개의 제품 이외에도 스마트 공장 솔루션, 자율 운행, 무인자동검사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들이 AI나 빅데이터, 딥러닝 등 디지털콘텐츠를 이용하였습니다. 많은 전시에서 디지털콘텐츠가 활용된 사례를 볼 수 있었던 만큼 디지털콘텐츠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술은 이처럼 계속해서 정보와 결합한 형태로 발전하지 않을까요? 이상 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 속 디지털콘텐츠 기술을 소개해 드린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제8기 SNS기자단 구나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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