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한글과 만나다 AIBRIL

9월 6일 에이브릴 오프닝 데이를 취재하기 위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 갔습니다.

인공지능의 도입에 따른 직무 효율성 향상과 파급효과를 인식하여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최근상황에서 AI플랫폼을 제공하는 에이브릴이라는 회사는 어떤 것을 제공하는지 궁금했습니다.

 

Charbot(챗봇)기능

 

 

 

에이브릴은 챗봇 기능을 제공합니다. 

즉 대화모델을 활용하여 고객센터와 같은 인바운드 업무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서비스 통계 관리 및 재 학습 기능이 있어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2. 교육 기능

학교 및 연구기관에서 교육의 목적으로 에어브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수학강의를 들으며 공부할 때 실시간으로 대화기능을 활용하여 모르는 것을 질문할 수 있고 약점 부분에 대해서 진단하고 해당하는 약점단원의 강의 동영상을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직접 힌트를 달라고 입력을 해보았더니 어떤 부분을 주목하면 되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31+8이 왜 39인지 물어보았더니 어떻게 계산이 도출되는지도 알려주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들도 더러 있었지만 챗봇을 교육기능에 활용한다면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이 좀 더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번역 기능

 

제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기능이 바로 번역 기능이었습니다. 한글, 영어, 한문 등의 통역 시스템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 뿐만아니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 기능도 지원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데이터들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나이, 다양한 발음 등의 실체 데이터들을 수집한 뒤, 청각장애인들이 대화를 하거나 학교현장에서 강의를 들을 때 자동으로 자막이 나와서 효율적으로 대화가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나아가 문자통역기능까지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의 시대라는 것이 언제올까 언제올까 하면서도 직접 행사에 가서 전시체험을 해보니 이미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이 되고 있었고, 좀 더 상용화 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바라볼 수 있겠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글의 알파고, IBM의 왓슨같은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이 우리나라에도 곧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