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장 입구 전경 >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동향과 차세대 첨단 기술까지
살펴볼 수 있는 국내유일의 디스플레이 전문전시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IMID 2017)’가
10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삼성 코엑스(COEX)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신 정보 및 시장 현황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는
OLED, LCD, Wearable, Flexible, Touch, Automotive, 3D Display 등의 주제로
전시회가 구성되었고, 저는 이러한 주제 중 OLED를 중점으로 취재 하였습니다.
이번 기사에 OLED를 중점적으로 취재한 이유는 바로 'VR' 때문인데요.
VR을 이용할 경우 멀미나 어지러움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하게 되면
이러한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 VR 멀미와 OLED의 상관관계 >
[ 출처 : 네이버 포스트 ]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들의 부스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먼저 OLED 디스플레이로 유명한 삼성 부스를 방문하였습니다.
< 삼성 디스플레이 부스 >
<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VR 체험 사진 >
삼성 부스에서는 HDR [High Dynamic Range]
- (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해 사람의 눈과 유사하게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선명한 화질의 OLED 디스플레이와 AMOLED 기술을 이용한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OLED 디스플레이는
VR을 이용할 때 어지러움을 경감 시켜주는 효과를 주어
VR의 장시간 이용이 가능하게 합니다.
< OLED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적용분야 >
또한, OLED 디스플레이는
색 재현율인 WCG(Wide Color Gamut)를 기존 HD 화질보다 높여,
더욱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데요.
VR 뿐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 그리고
4K 해상도의 UHD에도 적용되어
이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고화질을 제공합니다.
다음으로 제가 방문한 부스는 LG 디스플레이입니다.
< LG 디스플레이 부스 >
< 최신 OLED 기술을 선보인 LG 디스플레이 >
LG 디스플레이 부스에서도 WCG, HDR를 적용한
최신 OLED 기술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LG 디스플레이는 U-IPS(Ultra-IPS)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U-IPS란 기존의 IPS 기술을 향상시킨 광 시야각 기술로 투과율은 높이고
패널에서 반사되는 빛의 세기는 줄여주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저는 이번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IMID 2017) 통해
한국의 최신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고,
특히 VR 기기의 어지러움 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방송 콘텐츠 뿐 아니라
VR을 위한 영상도 UHD 4K 화질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문전시회입니다.
4K를 넘어 8K 화질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최신 디스플레이와 ICT 기술인 VR이 하나로 융합하여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이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 (KES 2017) 취재기 (0) | 2017.10.31 |
---|---|
2017 지식서비스 유망 청년 스타트업 경진대회 결선 발표, 뜨거운 열정을 맛보다! (0) | 2017.10.31 |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를 다녀오다. (0) | 2017.10.19 |
스마트콘텐츠 기업들. 자신들을 알리다! 스마트콘텐츠 IR 피칭데이 (0) | 2017.10.10 |
[이화여대X카이스트 소셜벤처 현장, 그 아름다운 이야기] (0) | 2017.10.0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