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IT, 정보통신을 대표하는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48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총 500개사 1,500부스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고,
약 7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최신 IT트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017 한국전자전 KES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Where the Creative Things are!'
즉, 창조적 사물이 탄생하는 곳!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이에 걸맞게 'KES2017'에서는
전자부품 및 장비에서부터 정보통신기기, 모바일 디바이스, 빅데이터, 보안기기뿐만 아니라
VR, 사물인터넷, 3D프린팅, 인공지능, 입체음향 등 최첨단 미래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3D 프린팅 기기 및 3D 제작물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매일 다르게 진행하는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국내외 초청바이어 비즈매칭', '컨퍼런스/세미나/국제학술행사', '제12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식', 뿐만 아니라
최신 전자 IT제품 경품이벤트와 참가업체-바이어 네트워킹 갈라파티까지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DTS-X 헤드폰으로 듣는 입체음향
제가 그중 기억에 남는 몇 가지 전시를 살펴보면,
우선 '입체음향' 과 관련된 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필자는 평소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고, 시간이 날때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짧은 영상을 자주 감상하는 편이였습니다.
이에 이번 전시회에서 만난 DTS Headphone : X의
홈씨어터 서라운드 사운드는 제게 매우 감동적인 매체로 다가왔습니다.
DTS - X 헤드폰을 통해 영화를 감상중인 관람객들
DTS - X는 아티스트가 의도한 오디오 그대로를 청취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헤드폰으로,
다양한 헤드폰 브랜드와 모델의 특성을 파악하여 사운드를 최적화한 것입니다.
제가 실제로 DTS 부스에 방문하여
이 헤드폰으로 영화를 감상을 해보니 기존의 헤드폰과는 달리
3차원 입체 오디오 환경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어
현장감 넘치고 실제 그 현장에 와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7 KES에서 VR을 즐기는 관람객들
이 외에도 KES 2017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삼성전자의 스마트 허브 냉장고처럼 일상생활 속 활용이 가능한
사물인터넷 (IoT), 게임, 여행,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져 있는
VR 기기, 전시회장을 날아다니는 드론, 3D 프린팅 기기 등
4차산업과 관련된 기술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주요 IT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었던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
이러한 미래 첨단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 우리의 삶이 얼마나 더 윤택해질지
기대해보며 이번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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