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열린 2017 반도체 대전(SEDEX)]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한 ‘한국전자산업대전(Korea Electronics Grand Fair)‘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전시홀(A&B&C)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자산업전시회에는 반도체대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저는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대전(SEDEX)'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삼성전자의 대용량, 초고속 ‘SSD T5’]
반도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던
이번 전시회에서는 ‘첨단 반도체 기술’부터 ‘메모리 반도체 기술’ 까지 다양한 분야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 다양한 전시와 부대 내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삼성전자’ 부스를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이곳 삼성전자부스에서 가장 눈의 띈 용어는 ‘SSD’로,
기존 외장형 HDD와 비교해 속도와 내구성이 뛰어난 메모리 반도체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SSD T5’의 경우,
풀 HD영화 (한 편 기준)를 약 7초 만에 저장할 수 있으며,
4K UHD 영상 역시 빠르게 처리가 가능해 수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현대사회가 지능형 정보화 사회 로 발전함에 따라
이렇게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과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SSD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어 집니다.
[SK하이닉스의 ‘레이싱 게임존’ : SSD와 HDD의 전송속도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SSD와 HDD의 성능을 비교해볼 수 있는 SK하이닉스의 ‘레이싱 게임존’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는 하나의 모니터를 SSD와 HDD로 나눠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곳으로
두 메모리 칩의 속도차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단순히 하나의 작은 부품이라고 생각했던
SSD칩이 데이터 전송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게임 속에서도 접목되는 것을 보며
대한민국 반도체 시장의 밝은 미래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ST의 스마트 홈 솔루션]
관람객들로 가득 찼던 또 다른 부스에서는 스마트 홈이라고 불리는
‘ST 스마트 홈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는 ST의 첨단 반도체 기술을 실현한 스마트 홈 솔루션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마트 홈’이란, 가정 내 기기와 설비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통합 관리/제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가정의 모습을의미합니다.
ST의 ‘스마트 홈 솔루션’을 보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
이중 제가 기억에 남는 것은 소외계층을 위해 발전해가는 기술이었는데요.
이는 사람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한 ToF(Time-of-Flight) 기술로,
거리측정 센서를 탑재한 무선기술을 통해
몸이 불편한 가족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술이었습니다.
이렇게 첨단 반도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삶이 더욱 윤택해지고,
유익해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던 ‘2017 반도체대전(SEDEX)'!
내년에는 얼마나 더 발전된 반도체 기술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해보면서 이번 기사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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