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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 다녀오다

디지털콘텐츠/행사정보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5.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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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일 수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행사는 코엑스 1A3 4홀에서, 523()부터 526()까지 4일 동안(10~17) 진행되었습니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학교나 연구소 같은 기술공급자와 기업, 벤처 등의 기술수요자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하며, 정부 연구개발 (R&D)결과가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해당 행사가 개최되기 전 온라인을 통해 사전등록예약을 받았으며, 기한 내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참관객은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또한, 2018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같은 날 열린 World IT Show 2018과 연계된 행사이기 때문에 보다 다앙한 현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술의 바람, 미래의 바람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ICT 기술을 개발하는 총 120여개의 중소벤처 기업들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VR, AR, 홀로그램 콘텐츠, 스마트미디어/AI, 빅데이터/IoT, 5G 160여개의 4차 산업혁명의 유망 기술들이 전시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ICT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전시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중 이하은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흥미로웠던 기술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PLAYDODO (플레이두두) 사물인식, 증강현실 기반의 융복합 어린이 놀이 체험관

 




ARVR동작인식사물인식센서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콘텐츠입니다. 스마트 기술과 체험 놀이 공간 아이들의 다중지능을 분석하고 발달하도록 도와주는 콘텐츠라고 소개했는데요. 스마트 큐브를 이용하여 직접 그린 그림이 테이블에서 살아있는 것처럼 연출되거나, 카메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동물로 변신하여 스티커로 출력되는 기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였습니다.



2. 제이에스씨() 어린이 환자를 위한 가상현실체험형 설명처방 교육


 

어린이 병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VR 의료교육 콘텐츠입니다. 어른들에게도 무섭게 느껴지는 수술이나 진료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 큰 불안과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기술은 인지행동 치료요법과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실감형 VR을 통해 어린 환자들에게 진료과정에 대한 불안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친절하 쉬운 설명으로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즐기는 것을 보며 향후 의료 분야에서 빠르게 적용될 것 같은 콘텐츠였습니다.


 

3.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로유아이(Zero UI) 자동통역 기술

 

이어셋을 꽂기만 하면, 터치나 버튼 조작 없이 음성인식과 자동 번역을 수행하여 외국인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언어 설정을 미리 하거나 번거롭게 손으로 설정할 필요 없이 언어가 자동으로 설정되어 편리한 기술이었습니다. 이제 언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도 여행이 두렵지 않을 듯합니다.

 


4. 큐랩 K-pop 댄스 마스터

 


증강현실 기반의 핵심 댄스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여 유행하는 가수의 안무를 가르쳐주는 콘텐츠입니다. 세계 최초의 K-pop 댄스 트레이닝 인공지능 기술로, 90% 이상의 사용자 모션 인식 기술 및 사용자 학습 추적 관리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3D 댄스 트레이너 개발을 통해 정확한 댄스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K-pop의 인기 덕분인지 해당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앞으로 문화 콘텐츠와 기술의 결합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궁금해지는 부스였습니다.

 

  

5. Alchera 인공지능 기반 증강현실


 

주식회사 Alchera는 장갑이나 헤드셋 없이 신체 위에 가상물체를 증강하는 모바일 AR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신체영역 인식 정보와 3D 기하학 정보를 동시에 추출해내어 신체를 본 딴 3D 아바타나 가상 3D 물체 추가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구비된 스마트폰으로 체험해본 증강현실 아바타는 사람의 얼굴과 표정까지 인식하여 눈을 감은 모습, 크게 뜬 눈 등을 섬세하게 표현해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재밌고 기발한 기술들이 많았지만다 소개해드리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기회가 된다면내년에 개최될 페스티벌에도 참관하고 싶습니다수많은 부스들이 각각 개성 넘치고 다른 색깔의 기술을 구현해내는 것을 보며, ‘ICT 기술이 이렇게나 많은 콘텐츠로 탄생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2018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 다녀온 이하은기자의 생생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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