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창조경제박람회,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

지난 12월 1-4일, 코엑스에서 2016 창조경제박람회가 열렸습니다.

 2016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 등의

 정부부처들이 주최하고 

다양한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였으며

 국민과 정부, 기업간의 창조경제성과의 확산 및

 국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열렸는데요.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의콘텐츠존, 상생협력존,

 기술혁신존, 글로벌존, 창조경제생태계존,

 스타트업존 총 5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타트업존은 특별히 B홀 외부에서 진행되어

 사람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창조경제박람회는 관련 기술에 대해 잘 알고있지 않아도,

비전공자라도 일단 방문하면 관심이 갈 

흥미로울 부스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교복입은 학생들도 참여하여 

돌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창의콘텐츠존은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의 제품이나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해놓았습니다. 

VR 테마파크나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여

 꾸며볼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해 놓는 등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상생협력존은 대기업과 중소ㆍ

벤처기업간의 상생의 결과물이나

기업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례나

공공부문의 협업 성과 등을 전시했습니다. 

상상협력존의 SKT는 특히 VR부분에

많은 초점을 두어 전시하였습니다.

기술혁신존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무인 항공관 등을 전시하였으며 

특히 3D 프린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글로벌진출존은 정부의 스타트업 해외 지원정책을 소개하거나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전시하고 시연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존이 B홀 외부에서 진행되어

 상당히 많은 스타트업 부스들이 참가하여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위의 전시관 외에도 전시관 중앙에 창조경제생태계광장이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스타트업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자신의 퍼스널컬러가 무엇인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었는데

 이 날 화장을 하고 갔기 때문에 

진단을 받을 수 없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5개의 전시관 중 특히 사람들이 많았던 곳은 창의콘텐츠존이었는데요. 

창의콘텐츠존에는 정부에서 주목하고 있는

 분야인 VR관련부스들이 특히 많았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곳은 

다음카카오톡에서 준비한 좀비체험이었는데요.

 VR기기를 차서 실제같은 좀비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기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VR존 또한 사람이 많았는데요. 

VR기기를 끼고 기구를 타서 놀이공원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합니다.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기구가 움직이고, 

VR기술로 주변 전경도 실제로 보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놀이공원이 멀거나 놀이공원을 갈 시간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VR을 이용한 놀이공원은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VR테마파크 또한 VR기기를 끼고 총게임을 하거나 

카레이싱을 하는 등의 놀이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오락실에서 게임하는 것 보다

 훨씬 현실 같은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창의콘텐츠존은 기업관계자나 스마트업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시관이었습니다.

기술혁신존 또한 사람이 많았는데요

 그중 국방부가 준비한 병사용 가상훈련 시스템이 눈에 띄었습니다.

VR기기를 이용해 훈련하는 것이 영화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도 더욱 많은 일반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더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수 있기를 바라며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더욱더 도움이 되는

 박람회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